청와대 직원에 대한 감찰 업무를 총괄했던 S(서울시)라인 출신의 배건기 팀장이 함바집 비리 연루 의혹이 제기되자,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혹시나’가 ‘역시나’로, 청와대가 배건기 감찰팀장의 말을 인용하며 무혐의인 냥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나섰다.배팀장은 2009년 2월 “내가 누군지
건설현장 임시식당, 이른바 함바집 비리 의혹이 마침내 청와대로까지 확대됐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배건기 감찰팀장이 함바집 사건 주모자인 유모씨에게 수천만원을 받은 의혹이 일자, 오늘 사직서를 제출한 것이다. 강희락 경찰청장에 이어 청와대라니, 이제 함바집 비리 의혹은 정권 차원의 게이트로 비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번 비리는 경찰총수와 청와대가 가담했다는
내일이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취임 100일이라고 한다.취임 100일을 맞은 손 대표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손학규 대표가 취임하면서 국민들은 달라진 민주당의 모습을 기대했었다.특유의 합리성으로 손 대표 자신이 취임일성에 밝혔던 것처럼 ‘수권정당에 걸 맞는 대안과 비전’을 보여주기를 바랐다. 한나라당도 그 어느 때보다 손 대
신묘년 새해 벽두부터 청와대의 부적격 측근인사 내정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한나라당이 사상초유의 ‘전관예우 청문회’를 준비하며 또다시 거수기 역할에 나선데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 부적격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물타기 하려고 검찰출신 청문위원장에 이어, 상명하복 관계로 함께 일한 검찰출신 동료 3명과 후보자와 학교 선후배인 의원까지
검․방역당국 구제역 첫 신고 조작 의혹은 밝혀져야 한다 잘못된 초기 대응으로 사태를 키운 검․방역 당국이 구제역 발생 첫 신고 접수까지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진위여부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 정부가 구제역 발생을 발표한 것은 지난해 11월 29일이었지만 이미 6일 전인 23일에 경북 안동 서현양돈단지 내 농장주 Y씨가 첫 의심신
select,input,div,form,textarea {font-family:굴림; font-size:9pt;margin-left: 0%; margin-top: 0%;}p,td {font-family:굴림; font-size:9pt; margin-left: 0%; margin-top: 0%;}어제 박지원 원내대표가 박희태 국회의장을 찾아가 ‘당
장관 및 감사원장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민주당의 지나친 정치공세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청문회 시작도 전에 정치 공세성 꼬투리를 잡아 인신공격을 하려는 민주당의 행태를 보면, 이번 청문회도 과거와 같이 ‘야당의 국정 발목잡기용 청문회’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후보자 자질에 대한 의혹이 있다면 국민이 지켜보는 청문회를 통해 철저히 검증해
국회정상화를 하자는 데에는 우리나라 정부에 이런 저런 조건을 달더니, 무력도발을 하고도 사과 없는 북한에는 아무런 조건 없이 응하라는 민주당의 이중적, 친북적 태도가 충격을 주고 있다. 북한이 정부, 정당, 단체 연합성명을 통해 ‘당국 간 회담을 무조건 개최하자’고 제안했고, 우리 정부는 무력도발 방지 등 선제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한진중공업 해고자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양산지부 지도위원이 1월 6일 오늘 새벽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35m 타워크레인 위로 올라갔다. 이번에 김진숙 지도위원이 올라간 타워크레인은 한번 올라가면 살아서 내려오지 않는다는 85호 타워크레인으로 2003년 고 김주익 한진중공업 전 지회장이 목숨을 끊은 곳이기도 하다. 김진숙 지도위원이 타워크레인으로 올라갈 수
청와대가 '국민정서법'을 안다면 정동기 내정자를 철회하라 청와대가 2010년 마지막 날, 2011년의 새로운 출발, 산뜻한 출발에 적절하다는 판단아래 개각을 단행했고, 청와대 내부 약식청문회를 거쳐 정동기 감사원장을 내정했다. 그런데 국민들의 눈과 귀를 경악케 하는 일이 2011년 벽두부터 벌어지고 있다. 정동기 감사원장 내정자가 대검찰청 차장검사에서
2010년 12월31일, 이명박 정권이 ‘일기가성’식으로 내놓은 야심 찬 작품이 일그러지고 있다. 정동기 내정자가 이명박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한달에 1억씩 월급을 받은 것이 법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며 이명박 한나라당정권이 정동기 감사원장 내정자를 두둔하고 나섰다. 이명박 정권의 코드인사 중 인사검증시스템을 통과할 정도의
롯데마트가 미국산 LA 갈비를 절반값에 파는 할인 판매를 개시해 통큰 치킨에 이어 통큰 갈비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지금 구제역 사태로 우리 축산농민들이 피눈물 흘리고 있는 때다. 롯데마트의 난데없는 미국산 소갈비 할인행사는 축산 농민을 두 번 울리고, 두번 죽이는 행태이다. 전국적으로 100만마리에 이르는 소와 돼지들이 살처분되고 우리 축산업의 기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