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심의위)가 KBS <추적 60분> '천안함 의혹, 논란은 끝났나' 편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경고’ 결정을 내렸다. “국방부 합동조사단의 최종 보고서에 대해 ‘의혹 부풀리기’ 식으로 일관하고”, “‘북한 어뢰공격에 의한 피격’
중앙부처 고위직 공무원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수십 명이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상습 도박을 하다 감사원에 적발됐다. 국민에게 봉사하고 모범을 보여야하는 공무원으로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 같은 일부 공무원들의 부도덕한 처신은 최근 구제역 방역으로 밤낮없이 일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찬물을 끼얹는 행태다. 더욱이 정부가 경제위기로 동결되었던 월급
오늘 한나라당 최고중진연석회의가 때 아닌 ‘개헌’으로 격론을 벌였다고 한다. 하지만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집권여당에게 개헌이 그렇게 시급한 문제인가? 야4당이 오늘 모여 구제역 발생지역에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라는 그 시간에, 한나라당은 개헌공방에 열 올리고 있었다니, 참으로 한가하고 또 한심한당 한나라당이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개헌을
[성명]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존엄을 새해 벽두부터 날려버린 박선영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사과하고 사퇴하라 “민주당은 외눈박이 정권임을 자백한 원내대표 연설” - 2010년 10월 27 논평 제목“ 우리 시대의 장애인은 양심도 없이 거짓을 일삼는 위정자들이다” - 2010. 4. 20 논평“외눈박이, 귀먹
청와대가 이명박 대통령이 포항시장에게 전화한 것을 두고 비판여론이 일자, “대통령의 전화는 아침에 일어나 세수하는 것과 같은 통상업무”라며 “이명박 대통령이 매일 하는 중요한 일 중 하나가 전화를 하는 것”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대통령이 각계각층에 격려와 위로전화의 일환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까마귀
야당의 멘털리티는 야당답고, 한나라당 보다는 나아야 한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의 거친 입을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오늘 박 대변인이 민주당을 향해 쏟아 부은 막말 논평을 보면 차마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민주당은 엄동설한에 고통스러울 서민의 아픔을 느끼며 날치기로 강탈당한 서민예산을 되찾겠다고 민심대장정에 뛰어들었다. 그러면서도 구제역으로 인한
박선영 자유선진당 대변인에 대해 한 말씀 드리겠다. 작년 4월 20일 박선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우리 시대의 가장 큰 장애인은 양심도 없이 거짓을 일삼는 위정자들이다. 그 다음 장애인은 부정부패에 물든 탐욕스러운 사람들이며, 그 다음 장애인은 자신의 헌법적 책무를 다하지 못하는 공직자들이다.’ 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당시
민주당이 국가적으로 시급한 가축전염병예방법(이하 가축법) 개정안 처리를 보름이나 방치한 후, 이제야 상임위를 열기로 합의해 만시지탄인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구제역 예방을 위한 가축법은 지난 해 12월 22일 상임위에서 만장일치 여야 합의로 통과되어 본회의 처리만 남겨놓고 있었지만, 민주당은 차일피일 미루며 정치적 계산만을 위해 행정지도에도 아랑곳하지 않
손학규 대표가 어제 새해 인사를 온 청와대 정무수석 면전에 “대통령 메시지도 없이 왜 왔느냐”며 독설과 역정을 쏟아냈다고 한다. 신년 인사는 정치권의 오랜 관행으로 참여정부 시절에도 새해가 되면 정무수석이 한나라당 대표를 예방했었다. 새삼스럽게 용건도 없이 왜왔냐며 정치공세를 펴는 것은 최소한의 정치적 도의를 망각한 무례한 태도이다.
민주당이 민생법안 처리에 여전히 미적거리고 있어, 장애인 고용 촉진법과 임대주택법 등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법안들이 동면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서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법 처리는 한시가 급해, 어떤 이유로도 미룰 수 없다는 것이 한나라당의 입장이다. 중증 장애인의 직업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을 담은 장애인고용 촉진법, 임차인의 권리를 강화하
최근 고유가와 농수산물 가격 오름세로 서민 체감 물가인 난방비와 식료품비가 상승하고, 주요 생활비와 공공요금 등의 물가 인상도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한 달 앞두고 서민 장바구니 경제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에 당국의 철저한 물가 안정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어제 대통령께서 신년연설을 통해 &
‘복무 중이던 아들이 구타로 인한 스트레스 탓에 불치병에 걸려 사망했다’는 의경 어머니의 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경찰은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폭행 가해자와 이를 방치한 지휘관에 대해 엄벌하고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사건의 진위 여부를 떠나 전?의경 부대 내 가혹행위 문제가 어제 오늘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