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일보]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2일 김포시의 서울 편입 주장과 관련해 "수도권과 지역을 완전히 갈라놓아 '두 개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송 의원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에 아예 넘을 수 없는 콘트리트벽을 세우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광역교통망의 발달과 생활권의 확대 등에 따라 행정구역을 재편하는 문제는 매우 중차대한 국가 미래전략의 하나"라며 "수도권에 한정될 수도 없고 한정되어서도 안되는, 전국적 차원에서 논의되어야 하는 과제"고 강조했다.송 의원은 "국가적
[국회일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이 2일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한 고촌지역 향산초중학교에서 중학교가 분리 신설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개최된 자체투자심사 결과 향산중학교의 분리 신설이 결정됐다. 고촌지역 향산초중은 유·초·중이 합쳐 지어지면서 교육과정과 시설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중학교 분리 신설이 결정으로 과밀학급 문제가 해소되게 됐다. 김포 지역 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그간 교육부 장관·경기도교육청·김포교육지원청과 지속적 협의를 진행해 온 김주영 의원은 “향산초중의 분리
[국회일보] 국회 정보위원장인 박덕흠 의원은 지난 31일 지구환경 국제컨퍼런스 및 시상식에 참석해, 2023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의정활동 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ICAE조직위원회 및 사단법인 SNS기자연합회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인 각 분야 전문가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상식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21대 국회 하반기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덕흠 위원장은 농촌 입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청년들의 농업 기피 현상이 날로 심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농업·농촌 지원 확대를
[국회일보] 김의겸 국회의원은 지난달 31일 시범운영기간 중 가스누출이 발생한 이후 운영이 중단되었던 천보BLS군산공장을 방문했다. 천보BLS는 지난 5월과 6월에 발행했던 설비 관련 가스누출 사고로 새만금 신공장 가동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이다. 김의원의 이번 현장방문은 천보BLS 김형준 CEO, 임원진과의 간담회, 그리고 현장 안전상태 점검 등을 확인했고 생산 가동을 위한 준비 상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천보BLS는 지난 5월과 6월 발생한 두 건의 사고에 대한 안전대책과 사고예방에 대한 향후 대책, 그리고 생산을 위한 준비 사항
[국회일보] 윤석열 정부의 국가 R&D 예산 삭감과 의대 정원 확대 발표 등으로 인해 대학의 불안과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이공계 인재 유출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가 공개한 ‘공학계열 석·박사 과정 중도 탈락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5년간 1만 6천여명의 학생이 중도 탈락했으며 다수 대학이 기술·공학 관련 대학원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공계 특성화 대학인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등 4대 과학기술원의 일반대학
[국회일보] 윤석열 정부의 국가 R&D 예산 삭감과 의대 정원 확대 발표 등으로 인해 대학의 불안과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이공계 인재 유출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국회에서 제기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 가 공개한 ‘ 공학계열 석 · 박사 과정 중도 탈락 현황 ’ 에 따르면 2018 년부터 5 년간 1 만 6 천여명의 학생이 중도 탈락했으며 , 다수 대학이 기술 · 공학 관련 대학원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공계 특성화 대학인 한국과학기술원 , 광주과학기술원 , 대구경북과학기술원 , 울산과학기술원 등
[국회일보]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광주시 물 부족 해소를 위한 ‘한강하류 급수체계조정사업’이 기획재정부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강하류 급수체계조정사업은 장래 용수부족이 예상되는 지자체에 급수체계 조정사업을 시행해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수도법 제4조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광주시 개발계획 추진현황에 따른 수급전망을 재검토한 결과, `25년 일최대 564㎥를 시작으로 2030년에는 24,089㎥의 용수 부족이 예상되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었다.이에 지난 8월 24일 소병훈 위원장은
[국회일보] 온라인 쇼핑 및 플랫폼상 거래되는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3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현행법에 따르면 동물용의약품은 약국이 아닌 곳에서 유통·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다만, 온라인을 통해 등록되지 않은 제품이 유통되고 있음에도 정부의 단속 인력 부족으로 모니터링을 하지 않음에 따라 신고에만 의존하고 있었다. 이번에 개최된 ‘동물용의약품 온라인 불법유통 방지 업무협약 체결식’은 서삼석 국회의원이 지난 11·13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온라인상 무분별하게
[국회일보] 강득구 의원은 31일 오후 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 일가의 양평 3대 중대비리 국정조사 및 특검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국회의원 강득구·김두관, 민주당 최재관 여주·양평지역위원장, 여현정·최영보 양평군의원,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김연호 양평여민동락 대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양평공흥지구 특혜 의혹,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남양평휴게소 특혜 의혹 등 양평 3대 중대비리에 대한 즉각적인 국정조사와 특검을 촉구하는
[국회일보] 김영선 의원이 일하는 부모의 보육부담 경감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보육시간을 늘리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안을 지난 9월 20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영선 의원은 “우리나라 여성들의 학력과 사회적 수준이 향상되고 있음에도 출산 후 경력이 단절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는 원인은 육아와 보육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며 “출퇴근 및 불가피한 초과근무 시에도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의 보육 시간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법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현행법령에 따르면 어린이집 기본보육은
[국회일보]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서울-양평 고속도로 설계 용역사 계약 체결일인 2022년 3월 29일부터 실제 착수 보고가 이뤄진 5월 19일까지 8차례에 걸쳐 작성된 보고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실제 노선 변경은 기존에 알려진 ‘50일’이 아닌, 불과 ‘10일’ 만에 도출된 것으로 드러났다.최초 작성은 2022년 4월 4일로 용역 계약 체결 이후 만 5일 만에 작성됐고 2번째 버전은 4월 11일 작성됐으며 8번째 마지막 버전은 착수 보고가 있기 바로 직전 날인 5월 18일 작성됐다. 해당 보고서는 최초
[국회일보] 잇따르는 급발진 의심사고에도 불구하고 국토부의 지지부진한 대책으로 인해, 이번에도 ‘자동차 제작업계 눈치보기’가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동차 급발진 의심사고 관련 개선안 및 주요 논의결과’에 따르면, 핵심 대책으로 논의 중인 제동 압력값, 페달 블랙박스 설치 등 사고 원인규명을 위한 조치는 모두 제작사에 아무런 부담도, 강제력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토부는 지난 10월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허영 의원의 급발진 의심사고 후속 조치가 지
[국회일보] 30일 문진석 의원은 이장·통장 처우개선을 위해 이장·통장이 받는 기본수당이 인상된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이장·통장의 역할이 증가함에 따라 현장 활동의 적극성을 확보하고 책임감 강화를 위해 기본수당 인상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2024년부터 이장·통장의 기본수당 기준액을 현행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하는 것이다.지난 10일 문진석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통장의 낮은 기본수당 및 회의 수당 문제를 지적하고 물가 상승을 반영한 수당 현실화를 요구했다. 이에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문 의원님의 지
[국회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은 30일 오전 광산구의회에서 공병철 구의원이 주관한 ‘광산구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광산구 어린이집 대표들과 참석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용빈 의원은 “공동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이 확보되어야 하며 이는 출생률과 보육, 돌봄을 통해 담보될 수 있다”며 “포용도시 광주의 위상에 걸맞게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선 정책 의지 못지 않게 예산 배정에서도 출생과 보육에 주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광산구 민간어린
[국회일보]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 및 국가 에너지믹스 이행과 직결된 전력망 적기 구축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은 30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국가적 명운이 걸린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성공은 장거리 송전망 신설을 포함한 전력망 적기 확충이 핵심이다.특히 신규 원전의 적기 계통 접속과 확대되는 재생에너지 발전력 수용 등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믹스 이행을 위해서도 전력망의 대폭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다.하지만 전력설비에 대한
[국회일보]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예산삭감으로 지자체 청소년 정책에 비상등이 켜졌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2024년 17개 시·도 청소년 예산을 전수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가족부 청소년 예산 국비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대다수 지자체에서 시행되던 청소년 사업들이 지속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여성가족부가 용혜인 의원실에 제출한 2024년 예산 사업 설명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여성가족부 예산 중 청소년활동예산 38억 2천여만원, 청소년정책참여지원 26억 3천여만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34억원, 성인권교육예산 5억 6
[국회일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7일 정무위 종합감사에서 유통량 논란을 일으킨 수이 재단의 해명과 업비트의 공시자료를 비교해 물량조절이 있었다고 발혔다. 왼쪽은 업비트가 지난 5월 상장 당시 공시한 유통량이며 오른쪽은 수이 재단이 블로그에 공개한 유통량으로 이를 비교하면 내년 5월 기준으로 유통량이 업비트는 18억 개, 수이는 24억 개로 6억 개 차이가 난다. 수이 재단측이 발표한 오른쪽 그래프는 예고없이 바뀐 것이다. 민 의원은 수이재단이 “만약 물량을 30%를 거래하는 업비트도 모르게 수이 재단이 유통량을 늘린
[국회일보] 국회 백혜련 정무위원장이 27일 ‘수원 전세사기 의혹’ 사건에 대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주택금융공사에 재발방지안을 요구했다.백 위원장은 이 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및 금융기관 종합국정감사에서 최근‘공동담보’와 ‘쪼개기 대출’을 이용한 ‘수원 전세사기 의혹 사건’에 대해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에게 질의했다.‘수원 전세사기 의혹 사건’은 경기도 수원시의 임대인 정모 씨 일가가 총 18개의 법인을 세워 대규모로 임대 사업을 벌이다가 임차인들에게 임대차보증
[국회일보] 자연방사성물질로부터 국민의 안전확보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박정 의원은 27일 환경부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저감장치 지원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저감장치 지원사업은 환경부가 2021년에 시작해, ‘개인지하수관정 자연방사성물질’ 연간 실태조사 후, 우라늄과 라돈의 기준치를 초과한 곳에 대해 정수기, 폭기 장치 등 저감장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연방사성물질 중 라돈은 특히 국립암센터에서 발암 요인으로 분류하고 있고 질병관리청에서는 폐암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다.2021년 말 기준, 음용
[국회일보] 김영선 의원은 10월 27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지자체 단위에서 열고있는 K-POP 축제를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만들어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김영선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한류팬은 약 1억 7,800만명에 달하고 글로벌 K-POP팬 10명 중 9명은 한국여행을 희망한다. 글로벌 K-POP 팬 중 67.9%가 3년 내 한국을 방문했고 86.8%는 한국 관광 결정에 K-POP이 영향을 미쳤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지난 3월 대통령 주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4월부터 8차례 K-POP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