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5일 부산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투표를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쯤 남색 재킷에 붉은 넥타이를 매고 투표소 관외 선거인 구역으로 입장했다. 이후 선거 사무원의 안내에 따라 지문 인식을 하고 투표소에 입장했다.김수경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은 투표를 마치고 나오면서 투표소에 있는 관계자들에게 '수고 많으십니다'라고 격려했다"며 "시민들은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대통령에게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의대 정원 증원으로 촉발된 의료계 집단행동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전공의 단체 대표와 마주앉았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20분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을 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면담에는 성태윤 정책실장과 김 대변인이 배석했다.김 대변인은 "대통령은 박 위원장으로부터 현 의료체계의 문제점을 경청했다"며 "대통령과 박 위원장은 전공의 처우와 근무여건 개선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대통령은 향후 의사 증원을 포함한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의대 정원 증원으로 촉발된 의료계 집단행동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전공의 단체 대표와 마주 앉았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40분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성태윤 정책실장과 김 대변인이 자리에 배석했다.김 대변인은 "대통령은 박 위원장에게 현 의료체계의 문제점을 경청했다"며 "대통령과 박 위원장은 전공의 처우와 근무여건 개선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대통령은 향후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돌입한 전공의 대표와 독대하며 사태 해결에 나섰다.지난 2일 시간·장소·주제 제한 없는 전공의와 대화를 제안한 윤 대통령은 4일 오후 2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과 2시간 20분까지 140분간 만났다. 배석자도 성태윤 정책실장과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최소화했다.윤 대통령이 의정 갈등 속 의료계와 대화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향후 양측이 타협안과 같은 절충점을 찾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윤 대통령은 대화 제안 하루 뒤인 지난 3일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에 관해 "한 분도 빠짐없이 주권을 행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투표는 주권자의 권리 행사일뿐 아니라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이번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공매도 폐지 정책에 대해 "옳았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공매도를 폐지할 때 글로벌스탠다드에 맞지 않아 외국인 투자가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이는 기우였다"며 "최근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가 늘어나는 것을 보고 공매도 폐지 정책이 옳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다만 불법 공매도를 확실하게 통제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이 구축되면 다시 글로벌스탠다드에 맞게 가도 상관없이 않겠냐"며 "지금 전산 시스템을 열심히 구축하고 있기 때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교육개혁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부가 개혁돼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민생토론회 경제분야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교육부가 개혁되면 교육개혁은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앞으로 교육부는 개별 현안을 지휘·감독할 것이 아니라 전체 국가 교육시스템을 바꾸는 일만 한다는 식으로 개혁돼야 한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지금까지 잘 하고 있다"며 "교육부가 마음껏 다루던 많은 예산을 각 시·도에 과감하게 절반씩 보낸 것은 역대 어느 정부에서도 있지 않았던 과감한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농촌 개혁이 시작돼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경제분야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농업은 AI(인공지능)와 첨단 기술을 연계해 생산성을 올리고 경쟁력을 강화해 청년이 농업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농업의 혁신도 중요하지만 농촌의 구조개혁이 더 중요하다"며 농촌 구조개혁을 통해 1차 산업으로서 스마트 농업뿐 아니라 가공을 통한 2차 산업, 유통과 3차 산업 등을 이뤄내야 한다고 했다.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박 비대위원장과 전공의들의 의견에 경청할 계획이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은 전공의 대표, 2030 의사들의 입장이 어떤 건지 기본적으로 잘 들어보겠다, 경청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과 박 비대위원장은 면담에서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비롯해 전공의 처우 개선 등 의료 개혁 전반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대전협은 정부에 △필수의료 패키지와 의대 2000
윤석열 대통령은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를 향해 만남을 제안한 뒤 하루가 지난 3일 기다림을 이어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뉴스1과 한 통화에서 "전공의들과 시간·장소·주제를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대로 대화하겠다"며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전날 윤 대통령은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를 만나 직접 얘기를 듣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이후 이날은 별도 외부 일정은 잡지 않은 채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오찬과 오후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등 청사에서 업무를 보며 하루를 보냈다.대통령실 내부에서는 전공의 측에서도 내부 의견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을 이어간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민생토론회 경제분야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주재한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1차로 사회분야 후속조치를 점검한 바 있다.이날 2차로 열리는 회의에서는 금융과 교통 등 민생토론회에서 도출된 주요 경제정책 추진 현황이 다뤄질 예정이다.윤 대통령은 지난 1월 17일 4회 민생토론회에서 국민 자산 형성을 위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방안 등을 내놓은 바 있다.같은 달 25일에는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민생토론을 열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지역 2차 의료기관을 찾아 "공공병원들이 응급실을 유지하고 야간, 휴일 진료를 이어가는 덕분에 비상진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공주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공주의료원을 방문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의 지역 2차 의료기관 방문은 청주 한국병원, 유성 선병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윤 대통령은 의료진과의 간담회에서 "지방의료원들이 수익성이 낮더라도 필수의료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지역의료의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대통령실은 3일 윤석열 대통령 정상외교로 국내 건설사가 사우디에서 역대 최대 규모 공사를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삼성E&A(엔지니어링)와 GS건설은 전날 사우디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가 추진하는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를 따냈다.사우디 동부 주바일 인근 지역에서 시행되는 이번 공사는 규모만 72억 달러(약 9조 7000억 원)에 달한다.지난해 6월 수주한 아미랄 프로젝트(50억 달러·약 6조 7000억 원)를 넘어 사우디 수주 역사상 최대 규모 성과라는 것이 대통령실 설명이다.전 세계 해외건설 수주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관해 "총선을 앞두고 사회를 흔들려고 한다"고 비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생중계 모두발언을 통해 "보름 만의 도발이자 올해 들어서만 8번째"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6시 53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로 추정되는 비행체 1발을 발사했다.윤 대통령은 "북한 정권은 미사일을 비롯한 군사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도발은 우리 국민 마음을 더 단단히 하나로 묶을 뿐"이라고 밝혔다.그러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되고, 이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 안정 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할인지원과 수입 과일 공급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 상승세가 3월 하순부터 다소 둔화되고 있지만 아직도 높은 수준이고, 더욱이 최근 국제유가 상승까지 반영되며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다"며 이렇게 말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한 것을 언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지역 2차 병원이 수준 높은 진료역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재정 투자를 하고, 대학병원들은 의학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전지역 2차 병원인 유성선병원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간호스테이션과 수술실을 둘러본 뒤 의료진과의 간담회에서 지역 2차 병원이 겪는 어려움과 정부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윤 대통령은 "의료는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점에서 국방, 치안과 동일선상에서 지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에 협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원칙을 유지한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 핵심 쟁점인 의대 정원 규모에 대한 논의의 여지를 두면서 의료계로 공을 넘겼다.윤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총 51분간 1만 4292자의 긴 담화를 발표한 윤 대통령은 중간에 물을 3번 마시기도 했다. 담화 발표 현장에는 이관섭 비서실장 등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만 배석했고, 기자들의 출입은 제한됐다.윤 대통령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불편을 겪는 국민들에게 "송구한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의대 2000명 증원 방침을 재확인하면서도 의료계를 향해 증원 규모에 관한 대화 가능성을 열어놨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51분간 생중계 대국민 담화에 나섰다.윤 대통령은 의대 증원 문제를 두고 "(의료계가)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며 "정부 정책은 늘 열려 있는 법"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 근거가 제시된다면 정책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다만 윤 대통령은 "제대로 된 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