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주당은 언론악법 날치기처리에 관해 헌법재판소에 다시 권한쟁의 심판 청구를 하기로 했다. 헌법 재판소는 이미 국회가 저지른 불법은 스스로 해결하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김형오 국회의장과 한나라당은 진실을 악의적으로 외면하고 위법 상태를 방치 하고 있다. 또다시 헌재의 결정을 구해야 하는 참담한 현실이 모욕적이고 부끄럽다. 김형오 의장은 헌재
오늘(12.16) 서울행정법원은 김정헌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무효 소송에서 “위법하다”며 취소처분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지난 8월에도 법원은 문화예술위원회가 김정헌 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기금운용 손실에 따른 손해배상소송에서도 김정헌 위원장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이번 판결은 1
포용과 통합적 거국내각으로 난국 함께 극복해야 정부와 여당지도부가 국회를 봉쇄한 채 각종 악법들을 강행통과시키려는 방침은 즉각 철회되어야 합니다.국회는 민의의 전당입니다. 민의를 최우선으로 받들어야 할 대의민주주의의 요체입니다. 그런데 지금 정부가 국회를 시녀화하고 있습니다. 언론도 시녀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온 국민이 힘겹게 가꿔온 민주주의를 20년 전으
한나라당은 법안 바꿔치기로 강행처리하려는 기도를 즉각 중단하라한나라당이 85개 법률안을 이번 회기내 처리할 작정으로 국회의장에게 직권상정을 요청했다. 그러나 85개의 법률안은 소수의 정부입법을 제외하면 대부분 12월 23일- 26일 사이에 제출된 것으로서 다음과 같이 심각한 문제점을 갖고 있다.첫째, 당초에 정부발의 법률안이었으나 의원입법으로 이름을 바꿔
한나라당의 외통위 FTA 상정을 규탄한다한나라당은 오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다른 당 위원들의 출입을 원천적으로 막은 채 FTA안을 상정하였다.이는 의회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는 나라에서는 결코 상상조차 할 수없는 폭거이다.게다가 오늘 한나라당 황진하 간사가우리 자유선진당의 간사인 박선영의원에게 전화를 건 내역을 보면,한나라당의원들은 2시 이전에 FTA안
한미 FTA 비준안 단독상정 규탄 성명오늘 한나라당은 전쟁선포에 이어 국회를 전쟁터로 만들고, 한미 FTA 비준안을 날치기 상정했다. 이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원천무효다.1.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이번 횡포를 ‘야당과 국민에 대한 전쟁선포’로 규정한다.한나라당의 외통위원회 회의장 원천봉쇄는 ‘질서유지권’에 해당되지
[성명서] 한미FTA 비준안 강행처리를 단호히 저지할 것이다.-오바마 당선으로 미국상황 바뀌어 조기비준 실익 없다!-경제위기 이전의 경제효과분석 타당성 결여, 피해산업 및 경제효과 재검증 18대국회에서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야당 군기잡기식 의회민주주의 파괴행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예산과 감세 법안을 일방 처리한 정부 여당이 한미FTA 비준마저 밀어
❐ 한나라당의 김학용 일병 구하기가 국정조사 파행의 주범이다.쌀직불금 국정조사가 정형근의 버티기에 이어 한나라당의 김학용의원 구하기로 인해 또 다시 파행을 맞고 있다.청문회의 증인 채택은 야합의 대상이 아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 위원들이 제출한 명단에 대해 어떠한 정파적 고려도 없이 받아들였다. 당리당략을 따지는 순간 국정조사는 지루한 정치공세
한국은행은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후속조치를 취하라오늘 한국은행이 파격적으로 기준금리를 1%나 내렸다. 기준금리는 지난 9월 이후 두달 사이에 2.25%나 인하됐다.금리인하 배경에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안정화되고 있는 상태에서 경기의 빠른 하강을 막고 자금경색을 풀기 위한 것이다.그러나, 이번 기준금리인하는 한국은행의 기대와는 달라 시중은행의
[성명서] ‘서민말살 야합예산안’의 국회통과를 반드시 저지하겠습니다.또다시 교섭단체 3당의 졸속야합과 횡포가 망령처럼 되살아나고 있습니다.부자감세는 관철되고, 서민경제는 어두운 터널로 들어가게 만들었습니다.도대체 서민들이 설 자리는 어디입니까.이미 시작되고 있는 경제대란, 민생대란의 현실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지만, 무사안일한 상황인식
김하중 통일부 장관은 대북전단 단속 시도를 당장 거둬들여라김하중 통일부 장관은 지난 13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어떻게든 단속, 자제시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자유선진당은 개성공단을 볼모로 또다시 흥정하려는 북한을 상대로 통일부 장관이 직접 나서 내놓
지방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제2차 추경예산 편성을 제안한다.지난 13일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헌재의 판결로 전체가구의 1%인 16만 가구는 종부세 환급으로 어느 누구보다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된데 반해, 전국민의 절반에 가까운 지방 서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야할 처지가 되었다.15만에서 25만에 달한다는 미분양 아파트로 상징되는 지방경제의
북핵의 과학적 검증은 시료채취가 필수적이다어제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최근 미 국무부가 지난달 북한과 미국이 합의한 북핵 검증 방식에서 당초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시료채취(Sampling)’ 방식이 제외되었다는 사실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이는 정부가 지난달
허둥지둥 FTA 밀어 붙이기,전략도 책임의식도 없는 무책임 여당의 극치이다.미국의 정치일정과 전략조차 외면한 채 무조건적으로 우리가 먼저 FTA 비준안을 처리한다는 한심한 발상아래 대한민국의 국민과 농민, 의회 모두가 농락당할 위기에 놓여있다. 한미FTA 비준안의 연내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한나라당의 무모함 때문이다. 그러나 선(先) 비준은 미국에 대한 압력
[성명] 서민 살리기가 우선입니다- 경기진작이라는 눈속임으로 국민의 고통을 강요하지 말라!국민여러분!지금 민주노동당은 5년 만에 직접 나선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이어지고 있는 본회의장을 박차고 나와 또다시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에 앉을 처지에 놓여있습니다.여야를 초월한 국민 모두의 단합을 촉구한다는 대통령의 메시지에 호응하지 않았고, 국가 수장과 동료 국회의원
정부는 대외채무보증용 은행담보를 요구한 여야합의를 수용하라.어제 기획재정부 국감에서 우리당 소속 임영호 의원이 정부의 은행 대외채무 지급보증 문제와 관련해 “담보의 제공이라든가 보증채무의 일정금액 적립 같은 것을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은행의 잘못 보다는 대외적인 충격에 따른 것이고, 지난
쌀 직불금 감사자료 파일 폐기, 노무현 전 대통령도 적극 해명할 책임이 있다.쌀 소득보전직불금의 부당수령과 감사파일 자료 삭제, 추가감사 취소조치와 관련하여 사건의 전모를 소상하게 알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도 직접 해명할 책임이 있다. 어떤 방식이든 사실 관계에 대한 소명이 있어야만 한다.작년 3월에 감사원의 감사가 시작되었고 6월에 대통령이 쌀 소득보전
<성명> 1017 세계빈곤철폐의 날을 맞아빈곤에 갇힌 인권을 석방하라오늘은 UN이 정한 세계 빈곤 퇴치의 날이다.대한민국 특권층이 다수 서민들을 빈민으로, 빈민들은 사회복지의 사각지대로 몰아넣고 있는 상황에서 ‘빈곤’은 이미 국민 다수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더욱이 세계적 금융.경제위기의 비용은 전 세계 수억명의 서민층이 부
DJ는 이른바 남북관계개선 ‘5대 결단’을 북한에게도 촉구하라어제 김대중 전 대통령은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를 풀기 위해서는 정부가 ‘5대 결단’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전 대통령이 말한 ‘5대 결단’은 이명박 정부가 6.15 남북공동선언 및 10.4선언을 인정하고, 인도적 차원의 식량
농민도 아닌 고위공직자들이 수령한 쌀 소득보전직불금,감사원·농림부의 늑장대응이 부실 운영과 도덕적 타락을 키웠다.농업개방에 따른 소득보전대책으로 2005년에 도입된 ‘쌀 소득보전직불금’ 의 가로채기(부정수령)가 공직사회에서 죄의식하나 없이 버젓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에 우리는 103만 농가와 더불어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