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에 이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대기업 총수들이 항소심 법원에서 계속 솜방망이 판결을 받고 있다. 두산그룹의 박용성 회장 일가 역시 무더기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점을 감안하면, 대한민국 재벌 일가는 횡령을 하든, 분식회계를 저지르든,
시간 : 2007년 9월 10일 오후 3시장소 : 국회 도서관 강당
정부로부터 독립된 상설 민간위원회가 국민연금 기금운용을 담당하고 기금운용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 위원회를 금융 및 자산운용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하는 방안이 나왔다. 정부는 11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국민연금 기금운용의 독립성, 전문성,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민연금 기금운용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발표한 방
헌법에 규정된 평등의 원칙을 실현하는 기본법이 될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개최된다. 법무부는 오는 12일 서울변호사회관에서 차별금지법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청회에서는 교수, 변호사, 관련 민간단체대표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법안의 의의, 금지되는 차별의 개념 및 영역, 차별 구제수단 등에 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할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씨의 밀접하고도 부적절한 관계가 드러났다. 노무현 대통령이 ‘소설 같은 이야기’라고 언론을 비난했는데, 이제 이 사건은 정말 연애소설이 되어가고 있다. 청와대는 한 신문의 <강안남자>라는 연재소설을 문제 삼아 신문구독을 중단한 바 있는데, 알고 보니 진짜 강안(强顔)남자는 청와대 안에 있었고
○ 청와대가 해명하라 한 개인이 모르쇠로 잡아떼면 그 거짓에 속아 넘어갈 수는 있다.그러나 의혹이 제기되는데 한 쪽 말만 듣고 그것을 진실로 판단했다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그것도 국정을 브리핑하는 청와대 대변인이 직접 나서서 해명했다는 점에서 이 문제는 대단히 심각하다. 우리는 이미 한미 FTA 토론과 관련해서 청와대 대변인이 허언을 하는 모습을 경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사망자에게도 퇴직연금을 지급하는 등 복무기강이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감사원에 따르면 공단측은 연금수급권자의 사망사실 확인을 실제 사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매장이나 화장 신고자료를 이용하지 않고 행자부 조회에만 의존해 사망자의 친족 등이 사망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사망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감사원이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 최재성 공보부대표 원내 연석회의 결과브리핑 >> □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4대 요금 인하 대책 오늘 열린 원내대책연석회의에서 이번 정기국회를 서민국회, 평화국회로 설정하고 성실히 임하기로 했다. 몇번 말씀드렸지만 서민들을 위한 4대 요금 인하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유류가격 인하>
노무현 대통령이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신정아씨 연루 의혹’과 관련, “할 말이 없게 됐다”고 말했다. 또 변 전 실장을 싸고 돈 배경에 대한 변명인 듯 “그동안 대체로 제 스스로의 판단에 대해 비교적 자신감을 가져왔고, 지금까지 크게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해 왔다”고 밝혔다. 아직도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