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민주화 깃발 낚아챈 능력으로 보수개혁 제대로 실천을” 《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일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지난해 대선에 대해 “정당인이 아닌, 정치권 밖 사람으로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응원단장’으로) 할 수 있는 걸 다했다”고 했다. 그만큼 문 후보의 패배에 허탈했
北이 3차 핵실험을 하면 이렇게 보복해야 - 趙甲濟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8년 10월1일, 10.4 선언 1주년을 맞아 한 기념강연에는 왜 戰時(전시) 작전통제권을 2원화하여(한국군과 미군이 따로 행사) 한미(韓美)동맹의 사령부인 韓美연합사를 해체하기로 결심하였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다.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이명박 대통령이 단행할 것으로 알려진 임기 말 특별사면과 관련, 부정적인 의사를 재차 표명했다.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28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 당선인은 언론에 보도되는 특사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당선인은 인수위를
우리나라를 더욱 부강하게 하려면 로버트 김 우리나라는 정말 대단한 나라입니다. 과거 5년간 우리나라가 세계를 놀라게 한 것들은 경제 분야뿐 아니라 비경제 분야에서도 많은 도약을 창출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세상을 놀라게 한 것은 연예계 뿐 아니라 세계 기관의 수장으로 선출된 일들입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첫 임기를 마치고, 두 번째 임기를 회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10월 등판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안철수 전 대선후보 측 핵심 인사는 22일 기자들과 만나 "(안 전 후보가) 4월 재보선에 나오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분위기"라며 "연말 쯤이 되지 않겠느냐. 그 방식이 출마가 될 지, 어떤 것일지는 모른다"고 말했다.안 전 후보가 새 정치 구상을 구체화할 시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직무수행 평가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조사기관에 따라 50% 중반에서 60% 중반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14∼18일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남녀 2천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자동응답 RDD(임의번호걸기) 방식으로 여론조사(95%신뢰수준에 &pl
‘민주당=호남 자민련’ 지름길은 ‘박지원 당 대표’ 오 윤 환좌파 인터넷 매체 프레시안 팟캐스트 가 지난 17일 시즌2의 깃발을 들며 ‘5년 후 정권 교체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19대 대통령 만들기'라는 웅대한 프로젝트‘를 내세웠다. 그 〈
'개표부정 의혹' 표현없지만 관련해 처음으로 입장 밝힌 셈 정청래-진선미, 재검표 논란에 거리두면서도 간접 독려행위민주통합당 일부 의원들이 18대 대선 결과를 두고 제기되는 ‘재검표(수개표)’ 주장에 대해 간접적인 독려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재검표 청원인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법 9장
“후보 양보는 안철수 잘못”안철수 뒷통수 친 박지원 선거 도운 안철수에 대한 민주당 문재인의 배은망덕 어? 정말 그러네!"대선 끝나고 문재인 후보를 포함해 누구도 공식적으로 안철수 전 후보에 대해 '고맙다'는 표시가 없었다는 거, 그게 아쉽습니다. 안철수 후보에 대해 저희가 따뜻하게 대할 필요가 있었는데 그러지 못하지 않았
부처 업무 보고에도 참석 않고 외부 일정도 거의 안 잡아추진력 면에선 긍정적이지만 일방 지시·정보 독식 우려도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오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주한 프랑스·영국 대사 등을 접견했다. 당선인 비서실 관계자들은 "이따금 있는 외교관 접견 일정이 아니면 당선인 얼굴을 거의 보기 어렵다"며 &qu
민주통합당 내 소장파 그룹의 대표주자인 이인영 의원은 8일 박영선 의원을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의 적임자로 지목하면서 “지금은 계백장군을 내세워 황산벌 전투를 벌이는 심정으로 최선의 장수를 내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 출연해 “(박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해) 향후 3개월을 혁신하고 당을 위기에서
1.노는 데는 與野(여야)가 따로 없다. 새해 예산안 통과 직후 아프리카로 外遊(외유)를 떠난 사람은 민주당 최재성, 홍영표 의원 등과 함께 새누리당 장윤석, 김학용 의원 등이 있다. 새누리당 김재경, 권성동 의원은 남미(南美)로 떠났었다. 소위 “민주화 운동”을 정치적 자산으로 삼아온 최재성 의원은 부인과 함께 외유를 떠나 논란이 커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소설가 황석영씨는 8일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 "우선 대중운동을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황씨는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이제 감성이나 이미지로 되는 게 아니다"라면서 "정말 뼈를 깎는 실천과 노력 속에서 민생 현장을 두루 다녀야 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얼굴) 전 대선 후보는 대선에서 패배한 뒤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는 평가와 “패장으로 은퇴해야 한다”는 논란 속에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1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을 때는 안부를 묻는 한 초선 의원에게 “힘들어요”라고 털
박근혜 당선자의 인수위가 본격 가동을 시작하는 2013년 정초에 새정부의 거는 기대는 사뭇 설레고 기대가 된다.여성대통령으로서 대한민국을 개혁하고, 바로잡는데 앞장서겠다는 다짐이 그동안 경험했던 과거 정권과는 달리 보이기 때문이다.경제민주화라는 전에 없던 신조어가 나오고, 재벌개혁이 이번 대선에서 화두로 떠오르면서 재벌의 문제점과 개선책이 무엇인지 선진국들
대선이 끝났다. 끝나고도 보름이 지났다. 그사이 해도 바뀌었다. 그런데도 대선 투·개표 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다는 소문은 수그러들지 않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인터넷망을 떠돈다.대선 부정론을 제기하는 공식적인 주체 같은 게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니 소문에 담긴 내용과 주장의 방점은 버전이 다양하지만, 공통된 부분의 내용을 위주로 간략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전 대선 후보가 2013년도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호봉제 전환 지원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을 두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문 전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moonriver365)에서 학교 비정규직 호봉제 전환 예산문제와 관련해 글을 남겼다. 그는 “학교 비정규직 11
올해 공무원 보수가 봉급, 수당 등을 합쳐 총액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평균 2.8% 인상된다. 정부는 2013년 공무원 처우개선 계획에 따라 총액 기준으로 공무원 보수와 수당을 평균 2.8% 인상하는 내용의 국가·지방 공무원 보수 및 수당 규정과 여비규정 개정안을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지난해 인상률 3.5%에 비해 인상폭이 줄었다.대통령
-선거 끝났다고 정수장학회도 끝난 게 아니다-대선을 두달 앞둔 10월 21일 박 후보 진영이 발칵 뒤집혔다. 박 후보가 정수장학회 기자회견에서 “(정수장학회) 이사진이 국민 의혹이 없도록 현명하게 판단해 달라는 게 지금의 입장”이라며 “정수장학회 스스로 해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사실상 최필립 이사장 사퇴를 촉구했지
안철수 전 대선 후보의 멘토로 알려진 법륜 스님이 2일 이번 대선에서 야권이 패한 원인을 진단하며 민주당의 자성을 촉구했다. 법륜 스님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안 전 후보로 단일화가 됐다면 중도층을 확보해 대선에서 이겼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길 수밖에 없는 선거를 졌다는 것은 '지는 카드'를 선택한 것에 있지 않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