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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D-1…한 총리, BIE 대표들에 '정성과 집중' 쏟으며 유치 호소

투표 D-1…한 총리, BIE 대표들에 '정성과 집중' 쏟으며 유치 호소

  • 기자명 편집부 기자
  • 입력 2023.11.28 07:06
  • 수정 2023.11.2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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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를 뽑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를 하루 앞둔 27일(현지시간) 총회 PT리허설을 위해 파리 호텔을 나서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2023.11.27/뉴스1 ⓒ News1 이준성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를 뽑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를 하루 앞둔 27일(현지시간) 총회 PT리허설을 위해 파리 호텔을 나서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2023.11.27/뉴스1 ⓒ News1 이준성 기자

 (파리=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현지 시간)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 초청 오찬 세미나, 2027 베오그라드 인정박람회 개최 축하 리셉션 참석 등을 통해 2030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활동을 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 총리는 다양한 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기술과 경제개발, 포용적 성장 등 인류 공통의 문제 해결에 대한 한국의 이행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대한민국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역사, 그리고 부산엑스포의 주제 및 비전'이란 주제로 열린 오찬 세미나에서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에 나섰다. 지속가능개발목표는 반 전 총장의 UN 총장 재직 시절인 2015년 채택된 바 있으며 이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란 부산 엑스포 주제와도 직접 연관된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한 총리의 교섭 활동은 '정성과 집중'으로 정의할 수 있다. 모든 면담 하나 하나에 정성을 쏟고 집중을 했다"며 "일일이 대표들과 개별적으로 또는 같이 많은 면담을 하고 당연히 부산엑스포 지지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또 한 총리는 2027 베오그라드 인정박람회 개최 축하 리셉션, BIE 회원국 대표와의 양자 면담 등의 일정을 연이어 소화하며 부산 엑스포 유치활동에 집중했다.

한 총리와 함께 파리를 방문 중인 주요 기업 고위급 인사들은 부산엑스포를 통해 확대될 한국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안하며 우리 지지 확보에 주력했다.

부산시 범시민유치위원회는 노트르담 성당, 몽마르뜨 언덕 등에서 현지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한복체험 행사, 세느강 엑스포 청사초롱 불 밝히기 행사 등을 진행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오늘로써 2022년 7월 유치위 발족 이래 지구 495바퀴를 돌며 이어온 17개월 간의 대외유치교섭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며 "오늘까지 다져놓은 유치활동이 대한민국의 지지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 프레젠테이션(PT)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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