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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이재명, 이제라도 대장동 몸통 누구냐는 물음에 답해야"

이만희 "이재명, 이제라도 대장동 몸통 누구냐는 물음에 답해야"

  • 기자명 이수용 기자
  • 입력 2023.12.01 09:26
  • 수정 2023.12.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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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하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하고 있다. 

 

 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국회 거대 의석수와 개딸이라 불리는 극성 지지층 뒤에 숨지말고 이제라도 대장동 몸통은 누구냐는 국민 물음에 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치자금법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이번 선고는 대장동 게이트와 관련된 법원의 첫 판결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병구)는 전날 정치자금법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부원장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벌금 7000만원과 추징금 6억7000만원을 부과했다. 재판부는 또 구속 만기를 앞두고 보석으로 풀려났던 김 전 부원장에 대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보석을 취소하고 법정구속했다.

이 사무총장은 "김 전 부원장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뜻을 함께 하는 벗이자 분신과도 같은 사람이라고 말한 최측근 인사"라며 "다수 국민이 짐작했던 대로 법원 판단은 유죄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장동과 무관하다는 이 대표 주장과 달리 공소장엔 이 대표가 여러차례 적시돼 있다"며 "김 전 부원장에 대한 유죄 선고는 시작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의 짜집기 수사와 기소란 주장은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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