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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유력' 한동훈, 국힘 정책의총 찾는다…이민청 방안 설명

'출마 유력' 한동훈, 국힘 정책의총 찾는다…이민청 방안 설명

  • 기자명 이수용 기자
  • 입력 2023.12.06 09:01
  • 수정 2023.12.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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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9일 오후 경기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16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3.11.2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9일 오후 경기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16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내년 총선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6일 국민의힘 정책 의원총회에 참석해 출입국 이민관리청(이민청) 신설 방안을 설명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리는 정책 의총에 참석해 법무부가 중점을 두고 추진해 온 이민청 신설 방안과 관련 현황 등을 보고한다.

한 장관은 이날 의원들에게 외국인 인력 유치와 이민청 설립의 중요성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한 장관은 직접 당에 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법무부는 올해 정부조직법 개정안 발의를 목표로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국회와 세부 논의를 진행 중이다.

특히 한 장관이 내년 총선 등판이 예상되는 만큼 본인 거취에 관한 언급도 있을지 주목된다. 당 안팎에서는 한 장관의 총선 역할론을 두고 선거대책위원장 내정설, 종로 출마설 등 여러 이야기가 오가는 상황이다.

여권에선 한 장관의 총선 역할론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한 장관이 지난달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 충청권을 연이어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자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정치적 행보라는 해석이 나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전날(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장관의 거취에 관한 질문에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는 건 아니다"라고 여지를 남겼다.

다만 이번 윤석열 정부 2기 개각에는 한 장관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 장관이 출마에 관해 명시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중, 늦어도 연말 전에 2차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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