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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성명]56주년 현충일을 추념하며-호국영령 여러분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국민참여[성명]56주년 현충일을 추념하며-호국영령 여러분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 기자명 편집부
  • 입력 2011.06.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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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이 몸을 꿰뚫고, 포성이 우레처럼 귀를 찢는 그 순간을 되새겨봅니다.

 

 

여러분들의 등 뒤에는 친구, 가족, 연인, 조국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서는 당신의 소중한 생명과 조국의 평화를 맞바꾸었습니다.

그렇게 지켜낸 나라, 지금 이 나라의 조용한 하늘을 바라보며 여러분들께 무한한 감사의 뜻을 올립니다.

 

 

국민참여당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장렬히 목숨을 바친 여러분들의 희생이 단지 희생으로 끝나지 않도록 이 나라의 안보가 더욱 굳건하기를 희망합니다.

 

 

다시는 이 땅에서 누군가 목숨을 내던져 나라를 구해야만 하는 비극적인 상황이 생기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전쟁은 단지 전쟁으로만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그 상처가 아물기까지는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이 땅에 사는 모든 이들이 깨닫기를 희망합니다.

 

 

깊은 땅 아래, 호국영령 여러분들께서 부디 영면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011년 6월 6일

국민참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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