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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달' 한동훈 "남은 70여일도 하루처럼 열심히 해보겠다"

'취임 한달' 한동훈 "남은 70여일도 하루처럼 열심히 해보겠다"

  • 기자명 조수미 기자
  • 입력 2024.01.29 09:18
  • 수정 2024.01.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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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29/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취임 한 달을 맞아 "한 달을 하루같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총선까지) 남은 70여일도 하루처럼 열심히 해보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비대위원장에 취임한지) 한달된 것을 언론을 보고 알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한 위원장의 지지율과 정권·여당 지지도가 따로 움직이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에 대해서는 "저는 국민들을 평가하는 사람이 아니고 국민들의 평가를 받는 사람이다. 제가 더 잘하겠다"고 했다.

또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심에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무상비밀누설 등 47개 혐의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선 "아직 중간(까지만) 진행(된) 상황이고, 수사에 관여했던 사람이 직을 떠난 상황에서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을 것 같다"며 "여러가지 생각할 점이 있었던 사안이고 나중에 여러가지 평가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경찰 대처가 미흡했다는 야당의 지적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은 아직도 경찰을 국회로 부르면서 음모론 장사를 계속 이어가고 싶어하시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런 식으로 정치적 이익을 얻는 장사는 국민에게 많은 걱정을 주는 것이고, 여러가지 생각할 점이 많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중 이런 테러에 대하는 공당의 자세중 어떤 게 제대로 된 정치인지에 대해선 국민이 평가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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