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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민주당 탈당 100명 포함 청년 300명 입당"

국힘 "민주당 탈당 100명 포함 청년 300명 입당"

  • 기자명 이수용 기자
  • 입력 2024.02.06 19:14
  • 수정 2024.02.0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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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각계각층 청년대표들의 더불어민주당 탈당 및 국민의힘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2.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각계각층 청년대표들의 더불어민주당 탈당 및 국민의힘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출신 100명을 포함해 300명의 청년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한민국 청년 300명의 국민의힘 입당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청년들이 좌와 우를 넘어 대한민국을 앞으로 전진시키기 위해 중대한 결심을 해주셨다"며 "진정성과 실력 있는 정치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질서 있는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에 입당한 박성호씨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오로지 표만 의식해 왔던 양곡관리법, 노란봉투법, 출생기본소득 등 매년 반복되는 이재명표 기본시리즈 포퓰리즘 정책에 필요한 재원 조달은 국민 혈세냐, 법인카드냐"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는 다수당의 무소불위한 권력과 강행법으로 정부를 흔들어 놓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청년들은 더이상 이를 방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김지나 한국노총 대경지부 사무부장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가장 큰 고충은 취업난, 일자리 문제"라며 "현재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는 양적인 측면을 비롯해 질적인 측면이 함께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국민의힘에서 청년들과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신을 '호남 출신 19년 모태 민주당원'이라고 소개한 건설근로자 석성민씨는 "민주당은 더 이상 민주당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19년간의 당원 활동을 접고 탈당하기로 했다"며 "그 정신없는 민주당을 정신 차리게 할 정당은 국민의힘이 유일하다는 판단에서 이렇게 입당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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