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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설 민심-서울] 尹 지지율 30%…'동남권·70대' 긍정평가 최고

[수도권 설 민심-서울] 尹 지지율 30%…'동남권·70대' 긍정평가 최고

  • 기자명 조수미 기자
  • 입력 2024.02.07 11:14
  • 수정 2024.02.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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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뉴스1은 22대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설을 맞이하는 수도권 민심을 알아보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지난 5일과 6일에 걸쳐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했다. 여론조사 결과는 7일부터 지역별로 차례로 보도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2.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이 30%를 기록한 것으로 7일 나타났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5~6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81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30%, '잘못하고 있다'는 65%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동남권(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에서 긍정평가가 36%, 서북권(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에서 부정평가가 72%로 각각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59%, 40대에서 부정평가가 82%로 가장 높았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19%로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12%), '전반적으로 잘한다'(11%)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평가 이유 중에서는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1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경제·민생·물가'는 13%, '소통 미흡'은 10%로 집계됐다. 또한 부정평가 이유 중에는 '김건희 여사 문제'도 7%로 나왔다.

한편,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2024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4%p, 응답률은 9.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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