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먼저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대전시 동구 소제동 인근에 주거환경개선지구 사업현장을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지역 주민들은 “낡은 집이 주저앉기 일보직전이다. 마치 유령도시 같다. 한마디로 외출하기 힘든 상황이다. 전국에 이런 사업지구가 20군데 있는데 그 중에서 5군데가 대전시 동구에 있다. 여기가 얼마나 열악한지 알 수 있지 않겠는가. 제발 좀 사업이 빨리 추진되도록 도와 달라.”라고 말했다.
- 이후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책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ㅇ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실 제 지역구에도 이런 어려운 문제가 많다. 조금 전에 잠깐 돌아보니 여전히 이런 지역이 많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됐다. 이것은 아마 전국적인 현상인 것 같다. 제 지역구와 사정이 좀 다른 것 같기는 하지만 여기 대전 동구지역도 참으로 어려운 것 같다. 제가 여기 온 이유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듣고 집권여당으로서 무엇을 도와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노력하기 위해서이다. 오늘 의원님들이 많이 오셨는데, 각 지역구마다 이런 문제들이 다 있을 것이다. 사실 7.4 전당대회를 위해 당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왔는데 이곳 대전의 현안사업이 무엇인지 듣고 이것을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필요하다면 LH공사 이지송 사장도 만나고,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겠다. 여러분들이 좀 더 사람답게 사실 수 있도록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겠다.
ㅇ 한편,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책위원회 전국연합회 김영우 위원장은 “주민대표로서, 정의화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우리 주민들은 잠시 1분이라도 편안히 누워서 잠을 잘 수 없는 현실이다. 우리 현실을 말씀드리고, 숙원사업이 잘 풀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 정부에서 보금자리주택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다보니까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뒷전으로 밀린 것 아닌가, 하고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절대로 꼭 추진되도록 제발 좀 도와주시기 바란다. 우리 주민들의 이야기를 잘 헤아려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하여 박보환 비상대책위원, 나성린 비상대책위원, 김태흠 비상대책위원, 윤석만 대전시당 위원장, 손인석 중앙청년위원장, 김창남 대전시당 사무처장, 박희조 대변인행정실장,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책위원회 전국연합회 김영우 위원장, 노덕호 부위원장, 부산 운현2지구 김상기 위원장, 대전 동구 대동2지구 조문상 위원장, 대전 동구 소제구역 신광호 부위원장, 홍성 오판지구 김상기 위원장, 대전 동구 구성2지구 오옥동 위원장, 전국연합회 이영상 사무국장 등이 함께 했다.
2011. 6.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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