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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자립준비청년들과 현장 간담회…청년 중도 표심 겨냥

한동훈, 자립준비청년들과 현장 간담회…청년 중도 표심 겨냥

  • 기자명 조수미 기자
  • 입력 2024.02.14 08:48
  • 수정 2024.02.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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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2.1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의 사회통합형 지원주택 '다다름하우스'를 찾아 자립준비청년 지원주택을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가진다.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일정 연령(18세, 24세까지 연장 가능)이 되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문제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당에서는 한 위원장 외에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윤도현 비상대책위원원, 김종혁 조직부총장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4·10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소수자,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으로 청년층과 중도층 표심 잡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고 있는 매입임대주택 '다다름하우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LH가 다세대 주택을 매입해 운영기관에 시세의 30%로 임대하고 운영기관은 시세의 50% 이하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 청년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형태다.

최근 LH가 청약 접수를 시작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입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하는 방안 등도 언급될 가능성이 있다. 자립준비청년에게 우선 공급하고 있는 이 주택은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주택의 보증금은 100만원이고,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 수준에서 책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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