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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오늘 국군대전병원 방문…군 장병 위로하고 의료체계 점검

한동훈, 오늘 국군대전병원 방문…군 장병 위로하고 의료체계 점검

  • 기자명 조수미 기자
  • 입력 2024.02.15 09:02
  • 수정 2024.02.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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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2.1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국군대전병원을 찾아 입원 중인 군 장병들을 위로하고, 군 의료 체계를 점검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현장 방문에는 한 위원장을 비롯해 유의동 정책위의장, 3성 장군 출신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김형동 당대표 비서실장, 호준석 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군 의료 체계를 들여다보고, 군인들이 군 병원에서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는지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장의 이날 국군대전병원 방문 현장에선 공약이나 정책 발표가 예정돼 있지 않지만, 최근 국방부가 의사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파업에 돌입할 경우 군 의료 체계를 통해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만큼 관련 대책이 나올지 주목된다.

국군대전병원은 국군의무사령부 산하의 국군병원으로, 국내 외상외과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이국종 교수가 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2011년 1월 '아덴만 여명 작전' 당시 총상을 당한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 수술을 직접 집도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방문에선 지역 의료 붕괴 문제가 언급될 가능성도 있다. 이 원장은 지난달 KBS라디오에서 "KTX가 뚫리면서 지방에서 환자들이 서울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집중화되기 시작했고, 지방의료∙필수의료가 무너진다는 경고는 그때부터 있었다"며 "이미 정부는 해결책을 알고 있지만 적극적이지 않을 뿐"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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