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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임종석을 어찌할까…하루건너 바뀌는 경쟁력 조사

추미애·임종석을 어찌할까…하루건너 바뀌는 경쟁력 조사

  • 기자명 이수용 기자
  • 입력 2024.02.17 09:28
  • 수정 2024.02.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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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임종석 청와대 비실장이 8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동남아 3개국 순방을 떠나는 문재인 대통령을 환송나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2017.11.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임종석 청와대 비실장이 8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동남아 3개국 순방을 떠나는 문재인 대통령을 환송나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공천 과정에서 갈등을 이어가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판단이 복잡해지는 모습이다.

16일 민주당에 따르면 최근 임 전 실장이 출사표를 던진 서울 중성동갑 자동응답조사(ARS) 여론조사에 임 전 실장 대신 추 전 장관이 거론됐다.

서울 중성동갑은 전략공천 지역으로 민주당 내에선 인재 영입 인사인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 차지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다.

상대 진영인 국민의힘에선 윤희숙 전 의원인데, 가상 조사에서 임 전 실장이 빠지면서 공천 배제 등 또다시 갈등이 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현재 추 전 장관은 특정 지역 공천 신청을 하진 않은 채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추 전 장관은 현재 서울 동작을, 용산, 송파갑 등 다양한 지역의 출마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전날(15일) 추 전 장관의 험지 출마론에 대해 "임 전 실장, 추 전 장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부분에 대해서 결정된 사항이 없다"며 "구체적으로 그 후보가 상대 후보와 경쟁력, 인물 면에서 비교 우위인가 등을 판단해야 하는데 구체적으로 논의 단계는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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