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2011. 6. 22(수) 13:00,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헌정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법률소비자연맹총본부가 주관한 국회 의정종합평가회 및 대한민국 헌정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저희가 요새 정치를 선진화하자,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해보자, 바꾸어보자, 이런 얘기를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와 제가 머리를 맞대고 만나고 있다. 이것은 저희 대표들의 이야기라기보다는 우리 의원님들의 열화와 같은 압력이었고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이었다. 이와 같이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 저희들이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미 일찍이 김대인 총재님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회의 정치 분위기를 바꾸고자 노력하셨던 분이 계셨다. 우리 정치인들은 그저 무슨 일을 해도 욕을 먹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고 욕먹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다. 조금 욕을 더 먹느냐 덜 먹느냐 하는 차이만 있을 뿐, 어떻게 보면 암울한 정치 분위기에서 일을 한다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서, 그것이 아니라 칭찬을 하고 상을 주는 정치로 바꾸고자 노력하는 분위기가 생겨났다. 이것은 작은 것 같지만 천지를 뒤바꾸는 것과 같은 인식의 전환이요, 그야말로 우리들의 생각을 돌려놓는 것이다. 고래도 칭찬을 하면 춤을 춘다고 하는데, 우리 의원님들이 이러한 제도가 도입이 되고 시상이 시행된 후에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저희는 감지할 수 있다. 이번에는 한 해 정도 충실히 잘했다고 해서 시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3년을 계속 지켜보면서 평점도 내리고 평가지수도 바꾸면서 발전해 나가고 있다. 너무나도 우리 대한민국 정치를 앞에서 이끌고 뒤에서 미뤄주시는 귀한 일이라고 저는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
- 우리가 서로 칭찬을 하고 격려를 하면서 일을 해 나가면 같은 일이라도 힘이 덜 들고 보람이 더 클 것이다. 우리 의원님들 대상을 받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도 열심히 한다고는 했지만 대상을 못 받고 저 꼴찌에 있는 것 같다. 대상을 받으시는 분들이 얼마나 훌륭하신지 제가 보증해드릴 수 있다. 혹시 수상 명단에 없더라도 우리 의원님들은 나름대로 불철주야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제가 꼭 말씀드리고 싶다. 지표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많은 의원님들이 지역구를 얼마나 사랑하고 나라에 충성되게 마음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오랜 의정생활을 하면서 잘 알고 있다. 오늘 제가 평소에 존경하는 양정규 헌정회 회장님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와 주시고 수상해 주시는 이런 좋은 분위기가 우리나라를 가일층 높이는데 큰 일을 해주셨으면 한다.
ㅇ 금일 수상을 한 의원은 다음과 같다.
- 헌정대상에 서병수·김기현·김금래·김성식·김옥이·박대해·이종혁·정옥임·정해걸 의원
- 헌정우수상에 황우여·김학송·이주영·정갑윤·권경석·안홍준·유기준·이혜훈·장윤석·정진섭·정희수·한선교·허천·강명순·강성천·권영진·권택기·김소남·김영우·김태원·김학용·박민식·박보환·박영아·배은희·손숙미·원희목·유정현·윤석용·이애주·임동규·정태근·홍일표·홍정욱·황영철 의원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서병수 前최고위원, 이주영 정책위의장, 김소남 중앙여성위원장, 김기현 의원, 이혜훈 의원, 허천 의원, 유정현 의원, 장윤석 의원, 김태원 의원, 윤석용 의원, 원희목 의원, 이종혁 의원, 김영우 의원, 홍일표 의원, 김성식 의원, 박보환 의원, 박민식 의원, 강성천 의원, 강명순 의원, 박영아 의원 정해걸 의원, 김금래 의원, 정옥임 의원, 김옥이 의원, 이애주 의원, 김대인 법률소비자연맹 총재, 엄호성 법률소비자연맹 공동대표, 양정규 대한민국헌정회 회장 등이 함께 했다.
2011. 6.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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