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4년 전 송영길 도운 이천수…이번엔 원희룡과 함께한다

4년 전 송영길 도운 이천수…이번엔 원희룡과 함께한다

  • 기자명 이수용 기자
  • 입력 2024.02.22 09:40
  • 수정 2024.02.22 09:47
  • 전체기사 422,504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계양(을) 지역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왼쪽)과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가 22일 인천 계산역 내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 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천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총선까지 선거운동을 함께 한다. 2024.2.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계양(을) 지역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왼쪽)과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가 22일 인천 계산역 내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 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천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총선까지 선거운동을 함께 한다. 

 

 이천수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4월 총선까지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을 맡은 것으로 확인됐다.

원 전 장관 측 관계자는 22일 오전 뉴스1과 통화에서 "계양을 한 번 바꿔보자, 계양에서 같이 일내보자고 이렇게 (두 분이)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안은 이천수와 인연이 있는 원 장관이 했고, 예전부터 (두 분이) 이런 이야기를 나눴다"며 "최종 결정은 며칠 됐다"고 덧붙였다.

원 전 장관과 이천수의 인연은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중단으로 존폐 갈림길에 선 제주여고 축구부를 격려차 방문했을 때 당시 제주도지사였던 원 전 장관을 만나면서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4년 전인 지난 21대 총선 당시 이천수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인천 전역을 돌며 민주당을 지원했다. 선수 시절 인천시장을 지낸 송 전 대표와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이천수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왼쪽). (공영민 선거사무소 제공) ⓒ 뉴스1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이천수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왼쪽). (공영민 선거사무소 제공) ⓒ 뉴스1
저작권자 © 국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제보 국회일보는 여러분의 제보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비리와 공무원의 갑질과 불편부당한 사건 사고 등을 제보 (국회일보 신문고 이용)

국회일보 국회와 유권자 소통의 메신저 -국회일보 - www.assemblynews.co.kr 국회일보는 국회 전문지로 국회 의정활동, 국회의원, 국회 관련 정책과 지방의회 관련 정보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보도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회일보는 국회 의정활동을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도하는 언론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대한민국 국회의 주요 활동을 보도하는 유일한 언론사이며, 국회의 활동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