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강원 원주를 방문해 공약 발표 및 지원 유세에 나선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함께 누리는 문화' 공약을 발표한다.
한 위원장이 취임후 원주를 찾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한 위원장은 취임 후 지난달 8일 원주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한 위원장은 공약 발표 후 이날 오후 3시 원주자유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후 한 위원장은 원주중앙시장을 돌아보며 원주 지역 4·10 총선 후보들에 대한 지원 유세에 나선다. 국민의힘은 원주갑에 현역 지역구 의원인 박정하 수석대변인을, 원주을에 김완섭 전 기재부 차관을 단수 공천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총선 후보들에 대한 지원사격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한 위원장은 지난 23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인천 계양을 지역의 박촌역, 계양산 전통시장, 계산역 사거리 등에서 선거 유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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