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무책임, 무지, 무능, 무관심한 'N무(無)' 윤석열 정권을 국민들이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을 총선에서 힘을 합쳐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최상의 변화를 바라고 퇴행을 찬성하지 않는 모든 국민, 모든 세력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우리 모두의 꿈을 지금보다 더 퇴행해선 안 된다는 우리의 사명감, 이것은 바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야 가능한 일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지금 바로 이 순간이 힘을 합치는 순간이다.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국민에 더 나은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 희망을 위해서 뜻을 같이하는 모두가 이번 총선에서 손을 맞잡고 이겨내는 출발점이 바로 민주연합 출범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개혁진보연합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는 '더불어민주연합'으로 최종명칭을 확정하고 공동대표에 윤영덕 의원과 민주당 영입인재 12호 백승아 전 교사를 선임했다.
윤 의원은 수락 연설에서 "더불어민주엽합은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정권과 국민의힘을 준엄한 역사적 심판대에 세울 것이다"며 "무도한 폭압에 맞서 위대한 주권자의 이름으로 국민의 정당한 권리와 역사적 정의를 되찾겠다"고 말했다.
백 전 교사도 "반민생, 반민주, 반미래 정권에 대항해 통합된 힘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저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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