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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투자지원 전담반 출범

석유화학 투자지원 전담반 출범

  • 기자명 조수미 기자
  • 입력 2024.03.0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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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힌프로젝트와 ARC프로젝트 투자 현장 밀착 지원

▲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국회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3.8. 오후 울산에서 ‘석유화학 투자지원 TF’를 출범했다.

동 TF는 국내 대표적인 석유화학분야 대형 프로젝트인 ‘샤힌’과 ‘ARC’ 프로젝트의 투자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진행 과정상의 애로를 밀착 지원한다.

최근 석유화학 업계는 글로벌 공급과잉, 고유가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혁신적 신공정 도입·친환경 전환 등 유망분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투자를 모색 중이다.

특히 울산에는 샤힌프로젝트, ARC프로젝트 등 대형 투자 프로젝트가 착공되어 진행 중이다.

정부는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대형 프로젝트들의 적기 준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산업통상자원부-울산광역시-석유화학협회 합동으로 ‘석유화학 투자지원 TF’를 구성해 투자 진행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한 인허가 처리 등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TF 출범은 지난 2.21일 윤석열 대통령은 울산 민생토론회를 통해 울산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것에 따른 후속조치 차원이며 향후 기업의 원활한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와도 협력해 운영될 예정이다.

윤성혁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샤힌프로젝트는 한-사우디 경제협력의 상징이며 ARC프로젝트는 국내 석화산업에서의 순환경제 구현를 위한 대표 사업인 만큼, TF를 통해 기업들의 투자를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히며 기업들에게도 “공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광역시는 그간 기업현장지원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역 내 기업들의 투자를 지원해 왔는바, 석유화학 산업에 대해서는 산업부와 협력을 통해 기업지원 및 규제개선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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