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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갑' 민주 이상식 49% 국힘 이원모 33% 개혁 양향자 5%

'용인갑' 민주 이상식 49% 국힘 이원모 33% 개혁 양향자 5%

  • 기자명 이수용 기자
  • 입력 2024.03.16 09:46
  • 수정 2024.03.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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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이 들어설 이동 남사읍 일대 전경.(용인시 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이 들어설 이동 남사읍 일대 전경.(용인시 제공) 

 

  22대 총선 주요 선거구로 꼽히는 경기 용인갑에서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원모 국민의힘 후보와 양향자 개혁신당 후보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와 ㈜여론조사공정이 펜앤드마이크 의뢰로 지난 12~13일 실시, 1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이상식 후보가 49%, 이원모 후보는 33%, 양향자 후보는 5%였다. '그 외 다른 인물'은 4%, '투표할 인물이 없다'는 6%, 잘 모르겠다·무응답은 3%였다.

이상식 후보는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이원모 후보에 앞섰다. 또한 민주당 지지층의 91%가 이상식 후보를 지지했으며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86%가 이원모 후보를 지지했다.

개혁신당 지지자 중에선 60%가 양향자 후보를, 25%는 이상식 후보를 지지했다. 투표 확실층에선 이상식 후보가 53%, 이원모 후보는 36%, 양향자 후보는 4%였다.

이 지역은 이번 선거의 새로운 승부처로 급부상했다. 반도체 벨트에 속하는 이곳에 국민의힘은 검사 출신인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전략 공천했다. 민주당은 부산경찰청장을 지낸 이상식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을 공천했다. 이들에 맞서 개혁신당 양향자 원내대표도 출사표를 던졌다. 검경 출신 후보들에, 반도체 벨트를 겨냥한 개혁신당의 양 의원까지 가세하면서 선거판이 커졌다.

이 같은 이유로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 이 지역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1%, 국민의힘 35%, 조국혁신당 10%,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는 각 1%였다.

이번 총선에서 투표를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7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대체로 투표하겠다'(14%), '대체로 투표하지 않겠다'(4%), '절대 투표하지 않겠다'(3%), '잘 모르겠다·무응답(1%)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용인갑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일대일 전화면접조사(CATI) 50%·무선 ARS 전화조사 50%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은 8.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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