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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벨트 국힘-반도체벨트 민주 우세…낙동강벨트는 '접전'

한강벨트 국힘-반도체벨트 민주 우세…낙동강벨트는 '접전'

  • 기자명 이종률 기자
  • 입력 2024.03.19 09:14
  • 수정 2024.03.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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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4·10 총선 접전지로 분류 되는 3대 벨트 여론 조사 결과 한강벨트는 국민의힘이, 반도체벨트는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동강벨트에서는 양당이 접전을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피앰아이가 한국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4일 서울 800명, 경기 812명, 부산·경남 789명 등 2401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웹조 방식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용산, 마포, 성동 등 한강벨트 유권자 36.1%가 국민의힘을, 28.8%가 민주당을 택했다.

경기 수원, 용인, 화성 등 반도체벨트에서는 민주당이 36.3%, 국민의힘이 26.2%를 기록했다.

부산 북구, 사하구, 강서구 등 낙동강벨트에서는 민주당이 31.9%, 국민의힘이 30.2%를 기록해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p) 내에서 접전을 보였다.

3대 벨트 거주 2401명을 대상으로 여야 공천 평가를 물은 결과 '국민의힘이 잘했다'는 응답은 31.5%로 '민주당이 잘했다'는 응답(24.2%)보다 7.3%p 높았다.

총선 승리 정당으로는 한강벨트와 낙동강벨트에서 각각 39.7%, 35.1%가 국민의힘 승리를 예측, 각각 29.5%, 31.1%인 민주당 보다 우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반도체벨트에선 민주당(37.4%)이 국민의힘(30.9%)을 앞섰다.

'비례대표 선거'를 물은 결과 20.6%가 국민의미래, 17.6%가 더불어민주연합, 14.1%가 조국혁신당을 선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선 긍정 평가가 26.4%, 부정평가는 62.7%를 기록했다.

'지역 유세에서 만나보고 싶은 정치인'을 묻는 항목엔 한동훈 국민의힘 위원장 29.2%, 이재명 민주당 대표 16.6%,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10.5%,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5.9%, 이낙연 새로운미래 상임고문 3.4%,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모바일 웹조사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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