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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설물부터 옥외광고물까지” 종로구, 해빙기 안전관리 박차

“도로시설물부터 옥외광고물까지” 종로구, 해빙기 안전관리 박차

  • 기자명 이수용 기자
  • 입력 2024.03.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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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맞아 낙석·붕괴 우려 있는 시설물과 대형 옥외광고물 점검

▲ “도로시설물부터 옥외광고물까지” 종로구, 해빙기 안전관리 박차
[국회일보] 종로구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진행하는 각종 시설물 안전 점검에 매진하고 있다.

대상은 지반 변형, 균열 등으로 낙석·붕괴 우려가 있는 시설물이다.

대표적 예로 굴토공사장, 급경사지, 도로시설물을 들 수 있다.

구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은 건축물의 지반침하, 균열을 비롯해 축대나 옹벽, 담장 침하와 균열, 배수구 막힘을 포함한 시설물 안전성과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피는 중이다.

점검 결과를 통해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이나 사용 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취한다.

아울러 22일부터 29일까지는 ‘해빙기 대형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관내 대형광고물이 설치된 41개소를 방문해 구조물 접합부의 마모 여부에서부터 볼트 조임, 전기설비 배선 상태 등을 빈틈없이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정문헌 종로구청장 또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설물 안전관리를 현장에서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다.

정 구청장은 15일 삼청공원 입구 지하주차장 건립 현장, 북악산 낙석방지망 설치 현장, 인왕산 낙석방지망 설치 현장 등에서 이뤄진 안전 점검에 참석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각종 시설물과 옥외광고물의 꾸준한 관리, 점검을 병행하고 혹시 모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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