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3월에도 수출 플러스 기대

3월에도 수출 플러스 기대

  • 기자명 조수미 기자
  • 입력 2024.03.19 14:18
  • 전체기사 422,504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국회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 우상향 흐름이 올해 역대 최대실적 달성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한다.

이를 위해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3월 19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수출 품목 담당관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품목별 수출여건 점검 및 수출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우리 수출은 ‘24.1~2월 합산 +11.2% 증가한 1,072억 불을 기록하며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품목별로는 ’24.1~2월 +61.4% 증가한 반도체 수출이 올해 정보기술 전방산업 수요 회복과 HBM 등 고부가품목 수요 확대 영향으로 큰 폭의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3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자동차 수출은 ’24.1~2월에도 114억 불을 기록하며 동기간 역대 1위 실적을 달성, 미국을 중심으로 작년부터 이어온 호조세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반기계 수출은 ’24.1~2월 89억 불로 동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미국, 중동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선박 수출도 ‘24.1~2월 +50.9% 증가했으며 올해에는 ‘21년 이후 높은 선가로 수주한 선박이 본격적으로 인도되면서 증가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경성 1차관은 “반도체 등 정보기술품목을 중심으로 주력품목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3월에도 수출 증가세와 흑자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하고 “우리 경제의 삼두마차인 소비, 투자, 수출 중 수출이 확실한 반등세를 보여주고 있어, 올해에도 우리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핵심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정부도 가용한 자원을 모두 결집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반도체 1,200억+α 달러, 자동차 750억 달러 등 핵심품목별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글로벌 사우스 국가 협력벨트 구축 및 걸프협력회의 자유무역협정 등 통상협력으로 경제영토를 전 세계 국내총생산의 90%로 확장하는 한편 △역대 최대 규모인 무역금융 360조 원을 지원한다.

특히 중소·중견 수출기업 등이 겪는 금융애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무역보험 확대 지원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3월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제보 국회일보는 여러분의 제보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비리와 공무원의 갑질과 불편부당한 사건 사고 등을 제보 (국회일보 신문고 이용)

국회일보 국회와 유권자 소통의 메신저 -국회일보 - www.assemblynews.co.kr 국회일보는 국회 전문지로 국회 의정활동, 국회의원, 국회 관련 정책과 지방의회 관련 정보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보도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회일보는 국회 의정활동을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도하는 언론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대한민국 국회의 주요 활동을 보도하는 유일한 언론사이며, 국회의 활동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