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갑에서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와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19일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채 후보는 41.4%의 지지율을 얻어 김 후보(35.4%)를 앞질렀다. 영등포갑 출마를 선언한 허은아 개혁신당 후보 지지율은 5.4%로 집계됐다.
채 후보 지지자의 77.6%, 김 후보 지지자의 77.7%는 '선거 당일까지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응답했다.
영등포갑은 국회 부의장인 김 후보가 내리 3선을 지낸 지역구다. 보수 정당과 민주당이 승패를 주고받은 수도권 격전지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하위 평가에 반발해 탈당 후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 후보가 다시 한번 승리를 노리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17일 서울 영등포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100% 무선 전화면접을 통해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p)포인트, 응답률은 9.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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