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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문해 배달강좌 ‘행복교실’ 운영

찾아가는 문해 배달강좌 ‘행복교실’ 운영

  • 기자명 국회일보
  • 입력 2024.03.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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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마을 경로당 등 대상 문해교육 운영

▲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국회일보] 양양군이 2024년 찾아가는 문해 배달강좌 ‘행복교실’을 3월부터 12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해 배달강좌 ‘행복교실’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을 위해 사회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독능력 등 문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 행복교실에 참여할 경로당 12개소와 양양군 문해교육사회 회원 등 자격요건을 갖춘 문해교육사 12명을 모집해 지난 3월 18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참여 경로당 포월리, 조산리, 사천리, 서문1리 영덕리 학포리 말곡리, 대치리, 잔교리 입암리, 용호리, 석교리문해교육은 경로당별 주 2회, 1회 2시간씩, 1개소당 최대 60회의 수업으로 운영되며 학습자 관리 및 문해학습자 상담 등과 함께, 여건에 따라 영화 관람 및 키오스크 체험 등 문화행사와 디지털 생활문해 교육이 병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강생들은 강원특별자치도 문해교육 축제인 ‘청춘만개’에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행복교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수강생들에게 교육교재와 학용품, 책상, 의자 등을 지원하며 문해교육 강사들이 평생학습 관련 행사 및 각종 문해교육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해 지역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문해 배달강좌 ‘행복교실’을 통해, 비문해자분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평생학습도시 구축의 선결과제인 지역주민의 비문해를 해소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양양군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진행했고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경로당 7곳, 100여명을 대상으로 문해 배달강좌를 시범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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