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신동욱 "이종섭 귀국·황상무 사퇴로 수도권 위기 탈출할 것"

신동욱 "이종섭 귀국·황상무 사퇴로 수도권 위기 탈출할 것"

  • 기자명 이종률 기자
  • 입력 2024.03.21 10:37
  • 수정 2024.03.21 10:42
  • 전체기사 422,504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동욱 전 TV 조선 앵커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인재영입위원회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2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신동욱 전 TV 조선 앵커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인재영입위원회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TV 조선 앵커 출신 신동욱 서울 서초을 국민의힘 후보는 21일 논란이 된 이종섭 호주대사 도피 논란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 수석의 발언 논란과 관련해 "황 전 수석 발언의 경우 개인의 부적절한 처신의 문제였다. 이 대사 문제도 오늘 귀국을 하는 걸로 수습하는 국면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 후보는 이날 YTN 라디오 '박지훈의 뉴스킹'에 출연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 대사가 귀국하고, 황 전 수석이 사퇴한 것을 언급하며 야당과의 차별화를 강조한 것이 '수도권 위기론'의 탈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인지 묻는 진행자 말에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후보는 "구조적으로 누적된 민주당의 악재는 구조적으로 매우 오랫동안 축적돼 온 악재지 않냐"며 "사실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문제라든지 또는 여러 가지 민주당 내부의 어떤 공천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런 일들을 보면 이런 것들은 민주당 내부에 아주 축적되고 악성 악재"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 위원장과 '친윤' 이철규 의원 간 충돌 논란에 대해선 "결론적으로 이것이 한동훈 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갈등이 재점화했다는 이 프레임은 틀린 프레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위원장이 지적한 게 두 가지 아니냐. 그동안 고생한 당직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가 첫 번째고 두 번째는 호남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것인데 이 두 가지 지점에 이 위원장의 지적은 상당히 합리적인 얘기라고 생각을 한다"고 했다.

아울러 전날 호남 인사인 조배숙 전 의원과 당직자 출신인 이달희 전 경북 부지사가 당선권으로 배치되는 등 비례대표 순번이 재조정된 것으로 갈등이 봉합될지 묻는 말엔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다"며 "얼핏 보기에는 봉합이라고 할 수도 없고 마지막으로 공천자 명단을 확정하는 과정에서의 이견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런 부분들을 합리적으로 지적하셨고 또 합리적으로 수용하고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국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제보 국회일보는 여러분의 제보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비리와 공무원의 갑질과 불편부당한 사건 사고 등을 제보 (국회일보 신문고 이용)

국회일보 국회와 유권자 소통의 메신저 -국회일보 - www.assemblynews.co.kr 국회일보는 국회 전문지로 국회 의정활동, 국회의원, 국회 관련 정책과 지방의회 관련 정보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보도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회일보는 국회 의정활동을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도하는 언론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대한민국 국회의 주요 활동을 보도하는 유일한 언론사이며, 국회의 활동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