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공주시, 쌀 적정생산·가격안정을 위한 결의대회 개최

공주시, 쌀 적정생산·가격안정을 위한 결의대회 개최

  • 기자명 성상수 기자
  • 입력 2024.03.25 15:58
  • 전체기사 422,494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단 구성 및 성공 다짐 결의대회

▲ 공주시, 쌀 적정생산·가격안정을 위한 결의대회 개최
[국회일보] 공주시는 지난 22일 농업전시관 강당에서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단을 구성하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쌀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 해결을 위해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줄여 쌀 수급 안정에 동참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급과잉은 수확기 이후 쌀값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벼 재배면적 감축 및 적정 생산을 통한 쌀 수급 안정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벼재배 감축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기존 논 활용 직불제를 확대·개편한 전략작물 직불제를 시행한다.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해 단작 또는 이모작을 할 때 품목에 따라 ha당 50~48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계작물은 3월 31일 하계작물은 5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이와 함께 논 이모작 재배지원에도 나선다.

논 타작물 전환 및 식량작물 생산 확대를 유도하고 전략작물 직불금 지원 사업과 연계해 논콩, 하계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ha당 1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계속해서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은 2023년 벼 재배한 논에 2024년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 2023년 감축 협약 혜택을 받은 대상 중 논에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하는 경우 1ha 기준 최대 공공비축미 300포를 농가별로 직접 배정한다.

논 이모작 재배지원과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은 5월 31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접수한다.

전경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확기 쌀값은 농가의 소득과 연결되는 문제이므로 쌀값 안정을 위해서 무엇보다 농가에서 논 타작물 재배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제보 국회일보는 여러분의 제보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비리와 공무원의 갑질과 불편부당한 사건 사고 등을 제보 (국회일보 신문고 이용)

국회일보 국회와 유권자 소통의 메신저 -국회일보 - www.assemblynews.co.kr 국회일보는 국회 전문지로 국회 의정활동, 국회의원, 국회 관련 정책과 지방의회 관련 정보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보도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회일보는 국회 의정활동을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도하는 언론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대한민국 국회의 주요 활동을 보도하는 유일한 언론사이며, 국회의 활동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