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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의대 증원 문제에 "며칠 내 좋은 결과…긍정적으로 봐"

인요한, 의대 증원 문제에 "며칠 내 좋은 결과…긍정적으로 봐"

  • 기자명 조수미 기자
  • 입력 2024.03.27 14:42
  • 수정 2024.03.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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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과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26일 인천 옹진군 백령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하고 있다. (국민의미래 제공) 2024.3.2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과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26일 인천 옹진군 백령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하고 있다. (국민의미래 제공)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27일 의대 입학 정원 확대 문제에 대해 "며칠 내로 좋은 대화의 결과가 있지 않겠느냐"며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 백령도 방문을 마친 후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공의 징계, 면허 문제도 조금 시간을 갖고 여유가 생긴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 위원장은 이어 "원래 (의대 증원) 발상이 지방의 의사가 너무 적기에 나온 것"이라며 "발상을 충족시키는 방법론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인 위원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어떤 의제는 전혀 생각할 수도 없는 걸로 배제한다면 건설적인 대화가 진행되기 어렵다"며 의대 증원 2000명 결정에 대한 재논의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선 "한 위원장(의 입장에) 맞춰서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 위원장 혼자서 일한다고 되는 일은 아니고 상대와 이야기가 돼야 한다"며 "당과 대통령실의 대화가 시작된다는 이야기로 긍정적인 신호라고 본다"고 전했다.

인 위원장은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출국 논란은 국민 눈높이에서 해결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 문제에 우리가 너무 머물러 있지 말자. 다른 의제가 너무 많다"고 했다.

인 위원장은 "국민들이 (22대 총선일인) 4월 10일 서민 경제, 사상 등의 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선택을 할 것인지와) 시장경제에 바탕을 둔 자유민주주의를 어떻게 지킬 것인지가 제 관심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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