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남도,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브라보택시 확대 운영

경남도,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브라보택시 확대 운영

  • 기자명 조수미 기자
  • 입력 2024.03.28 12:50
  • 전체기사 422,494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벽지·오지마을 브라보택시 운행, 교통복지 실현으로 주민만족 향상

▲ 경남도,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브라보택시 확대 운영
[국회일보] 경상남도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비 30억원을 확보해 2024년 브라보택시를 벽지·오지마을 923곳에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규모는 6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사업비 3억원을 더 투입해 벽지·오지 마을 24곳에 추가로 운행할 수 있게 됐다.

브라보택시 : 교통 오지·벽지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병원이나 시장 등에 갈 수 있는 맞춤형 택시 서비스 운행요금 및 운행거리 : 통상 대당 1,200원, 마을에서 생활권 읍면 소재지까지 브라보택시는 시군과 택시기사 간 운행 구간 협정요금을 정하면 주민은 주민부담금만 지불하고 도·시군에서 협정요금에서 주민부담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브라보택시 이용 인원은 57만 3,763명이며 올해에는 운행 마을 수도 증가함에 따라 예상 이용객 수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운행 마을도 확대하는 한편 서비스 질도 향상시키기 위해 택시 운전기사 중 서비스 및 봉사정신이 투철한 운전자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브라보 택시 운행으로 시군 벽지·오지마을 주민들이 병원, 읍내 시장 등으로 이동하는 데 한층 수월해져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경남도는 해마다 브라보택시 운행 마을을 늘려가고 있다”며 “벽지·오지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통복지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제보 국회일보는 여러분의 제보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비리와 공무원의 갑질과 불편부당한 사건 사고 등을 제보 (국회일보 신문고 이용)

국회일보 국회와 유권자 소통의 메신저 -국회일보 - www.assemblynews.co.kr 국회일보는 국회 전문지로 국회 의정활동, 국회의원, 국회 관련 정책과 지방의회 관련 정보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보도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회일보는 국회 의정활동을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도하는 언론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대한민국 국회의 주요 활동을 보도하는 유일한 언론사이며, 국회의 활동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