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광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실시

영광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실시

  • 기자명 국회일보
  • 입력 2024.03.28 13:44
  • 전체기사 422,494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1세~70세 여성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 대상

▲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
[국회일보] 영광군은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영광군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50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짝수년도에 출생한 51세~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며 신청기간은 연중으로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우리 군은 여성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검진비 22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검진과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기존 검진과는 달리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되어 있다.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검진대상자는 오는 4월부터 우리 군 검진의료기관인 영광종합병원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면서 유병률이 높은편으로 이번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제보 국회일보는 여러분의 제보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비리와 공무원의 갑질과 불편부당한 사건 사고 등을 제보 (국회일보 신문고 이용)

국회일보 국회와 유권자 소통의 메신저 -국회일보 - www.assemblynews.co.kr 국회일보는 국회 전문지로 국회 의정활동, 국회의원, 국회 관련 정책과 지방의회 관련 정보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보도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회일보는 국회 의정활동을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도하는 언론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대한민국 국회의 주요 활동을 보도하는 유일한 언론사이며, 국회의 활동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