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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사전투표제 걱정말라…무조건 투표장 가서 '국민' 찍어달라"

한동훈 "사전투표제 걱정말라…무조건 투표장 가서 '국민' 찍어달라"

  • 기자명 조수미 기자
  • 입력 2024.03.28 14:23
  • 수정 2024.03.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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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광장에서 중성동갑에 출마한 윤희숙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3.2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광장에서 중성동갑에 출마한 윤희숙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8일 사전투표제를 걱정하는 보수층 일각의 우려에 대해 "모두 수개표를 병행한다. 사전투표·본투표 가리지 말고 무조건 투표장에 가서 '국민'만 보고 찍어달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윤희숙(서울 중동성갑)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찾은 서울 왕십리역에서 "사전투표제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선거 때마다 보수층을 중심으로 사전투표의 부정선거를 우려하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사전투표 용지를 보관한 뒤 개표하는 과정에서 투표용지가 바뀌는 등 부정이 있을 수 있다는 의혹 때문이다.

이에 한 위원장은 "이번 선거부터는 우리가 바꿨다"며 "모두 수개표를 병행하고 저희가 반드시 (유권자 여러분이) 걱정하지 않도록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의 발언이 끝나자 현장에선 사람들이 박수가 이어졌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이날 현장에서 윤희숙 후보를 향해 "대한민국 전체에서 실무와 정치를 모두 갖춘 사람, 실행력과 깡다구를 갖춘 사람"이라고 치켜세우며 "윤희숙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마포·서대문·용산에 이어 성동구까지 돌아본 한 위원장은 광진·동대문·강북·도봉·노원구 등 서울 전역을 계속 돌아다니며 지지 유세를 한 뒤 경기도 남양주, 의정부까지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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