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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하천시설물 일제정비 나서

산청군, 하천시설물 일제정비 나서

  • 기자명 조수미 기자
  • 입력 2024.03.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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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적물 준설 등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 경기활력

▲ 산청군, 하천시설물 일제정비 나서
[국회일보] 산청군은 해빙기와 우수기를 대비해 하천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하천 내 퇴적된 토사, 기능이 저하되거나 파손·훼손된 하천제방, 호안 등이다.

특히 최근 지역 내 하천에 대한 점검 결과에 따라 정비가 시급한 59곳을 우선으로 일제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신안면 양천 외 38곳에 대해서는 하천 내 퇴적물과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지장목 정비를 실시한다.

또 호안정비 5곳, 하천표지판 정비 11곳, 하천배수문 정비 5곳 등 총 11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방하천 39곳, 소하천 20곳을 정비한다.

산청군은 이번 정비와 함께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입덕문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오는 6월말 준공되면 단성면 백운리 소리당마을 입구 국도20호선 침수 피해가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사업 조기추진과 신속 예산집행으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우수기 전 하천퇴적물 준설로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하천정비와 재해예방사업은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재산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각별한 관심을 갖고 사업을 진행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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