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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가 공감하고 주민이 동감하는” 하동군 고향사랑기금사업

“기부자가 공감하고 주민이 동감하는” 하동군 고향사랑기금사업

  • 기자명 조수미 기자
  • 입력 2024.03.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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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의 주민복리를 위한 6가지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소개한다

▲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국회일보] 2023년부터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2년 차를 맞으며 전국적으로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여는 가운데, 하동군의 고향사랑기부금 운영 사례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인구소멸 대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하동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며 도시민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하동군은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본격 활성화하기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팀을 신설해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전담 TF팀 구성을 통해 기부금 목표 달성, 기부제의 효율적인 운영 및 홍보 전략 개발, 기부자와의 소통 강화 등에 주력한다.

하동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4억 2백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3억원 대비 134% 달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2024년에는 목표액을 5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3월 현재 8천2백만원을 모금하는 등 순항 중이다.

제도의 시행 초기 당시 기부금 모금 및 답례품 선정에 집중했던 하동군은 이제 모금된 기부금을 활용해 기부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6개의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선정하고 군민이 동감할 수 있는 투명한 시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기부금 사용 내역을 군민과 기부자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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