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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주째 34%…긍정요인 1위 '의대증원' 부정은 '물가'

尹 지지율, 2주째 34%…긍정요인 1위 '의대증원' 부정은 '물가'

  • 기자명 조수미 기자
  • 입력 2024.03.29 15:37
  • 수정 2024.03.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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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3.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34%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9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비율은 전주와 같은 3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도 지난주와 같은 58%로 조사됐다. 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 거절은 5%다.

긍정 평가 이유를 보면 '의대 정원 확대'가 전주 대비 5%p(포인트) 하락은 22%를 기록했다. 이어 외교(8%), 결단력·추진력·뚝심(7%), 전반적으로 잘한다(7%), 경제·민생(5%), 국방·안보(4%), 서민 정책·복지(4%) 순으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가 전주보다 1%p 오른 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독단적·일방적(9%), 의대정원 확대(8%), 소통 미흡(7%)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긍정 49%, 부정 39%)을 제외하면 긍정 평가가 우세한 곳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39%, 54%) △인천·경기(29%, 62%) △대전·세종·충청(43%, 47%) △광주·전라(10%, 86%) △부산·울산·경남(34%, 59%) 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에서만 긍정 평가가 60%를 넘었다. 20~40대까지는 긍정 평가는 20%대에 머물렀다. 50대에서는 긍정 평가가 46%로 부정 평가(49%)와 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15.4%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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