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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진영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 예방 인사말

이해찬 대표, 진영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 예방 인사말

  • 기자명 한영주
  • 입력 2019.04.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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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진영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 예방 인사말

이해찬 당대표

축하의 말씀도 드리지만 위로의 말씀도 드려야 할 것 같다. 이미 복지부 장관도 하셨지만 다시 하는 국무위원, 어려운 일을 맡으셔서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많이 뒷받침 해 드리겠다는 격려의 말씀도 드리겠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님은 안전행정위원장도 하셨기 때문에 안전, 행정에 관해서 잘 운영하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소신이 분명하신 분이기 때문에 지방분권, 정부혁신 등을 잘 해내실 것이라고 믿겠다. 다시 한 번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같이 드린다.

진 장관님께서는 강원도 산불 현장에서 취임하셔서 고생하시는 것을 보았다. 경우는 다르지만 저도 1995년 지방자치를 처음 실시했을 때, 조순 서울시장이 당선되셨을 때 제가 정부부시장으로 취임할 예정이었는데, 취임하기도 전에 삼풍백화점이 무너져서 현장에서 취임 이틀 전에 업무를 인계받아서 했던 경험이 있어서 얼마나 힘든 일인지 어느 정도 이해한다. 아무쪼록 행정안전부의 업무 범위가 매우 넓어서 공사가 다망하실 텐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

행정안전부가 세종시로 이전을 했다. 그리고 거기에 행정안전부 청사를 새로 짓고 있는데, 지을 적에 대통령 집무실을 거기에 잘 짓는 방안을 검토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대통령 집무실을 따로 짓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경호 문제, 안전 관리 문제 등이 있어서 그 건물에 같이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검토해 주시면 좋겠다.

지방분권 속도가 느리다는 이야기가 있다. 특히 재정분권 같은 경우가 그렇다. 올해 일부 분권이 이루어지기는 했지만 내년, 내후년에 보다 확실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히 장관님께서 챙겨 주셨으면 한다. 

2019년 4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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