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시아나항공·성광밴드, 자산재평가차익 가장 높아

아시아나항공·성광밴드, 자산재평가차익 가장 높아

  • 기자명 뉴스토마토
  • 입력 2009.08.12 12:00
  • 전체기사 422,494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토지·건물 등을 많이 보유한 상장사들이 자산을 재평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자산재평가 결과 공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자산재평가가 공시 의무사항이 된 지난 4월1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모두 33개 상장기업이 자산재평가 결과를 공시했다.
 
이 중 코스피 상장기업은 18개사, 코스닥기업은 15개사였으며, 이들 기업은 주로 토지와 사옥 등의 자산재평가 작업을 벌였다.
 
상장사들이 잇달아 자산재평가 결정을 내린 이유는 부채비율을 낮추는 등 해당 기업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코스피 상장사의 재평가차액은 1조1418억원으로, 한 회사당 재평가차액 평균은 63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재평가 목적물 가운데 토지의 비중이 84.22%를 차지했다.
 
자산재평가 차액이 가장 높은 상장사는 아시아나항공(020560)으로 4463억원을 기록했고, 대상(001680)(1415억원) 백광산업(001340)(1024억원)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재평가차액이 2012억원을 나타냈다.
 
한 회사사당 재평가차액 평균은 134억원을 기록했으며, 재평가 목적물 중 토지의 비중이 88.24%에 달했다.
 
자산재평가 차액 상위사는 성광벤드(014620)(566억원), 한일단조(024740)(250억원), 와이엔텍(067900)(182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대차거래, 공매도 금지 영향 '공쳤네'
▶(기업리포트)엔씨소프트, 공매도 가능성 적어
▶공매도 재개 1주일..공매도 거래규모 오히려 감소
▶공매도 재개 첫날..영향 미미
▶동양證, 대차거래 'My스톡렌덜 서비스' 재개
저작권자 © 국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제보 국회일보는 여러분의 제보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비리와 공무원의 갑질과 불편부당한 사건 사고 등을 제보 (국회일보 신문고 이용)

국회일보 국회와 유권자 소통의 메신저 -국회일보 - www.assemblynews.co.kr 국회일보는 국회 전문지로 국회 의정활동, 국회의원, 국회 관련 정책과 지방의회 관련 정보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보도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회일보는 국회 의정활동을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도하는 언론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대한민국 국회의 주요 활동을 보도하는 유일한 언론사이며, 국회의 활동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