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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낙연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 선관위 회의결과 브리핑

[민]이낙연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 선관위 회의결과 브리핑

  • 기자명 편집부
  • 입력 2013.03.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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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3년 3월 18일 오후 3시 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이낙연 선거관리위원장

 
4월 5일 당대표 최고위원 등록공고를 한다.

4월 8, 9일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 및 접수를 한다.

4월 12일 당대표 및 최고위원 예비경선을 실시한다.

4월 12, 13일 본경선 후보자 등록을 한다.

4월 13일부터 5월 초까지는 시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시도당대의원대회가 지역별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합동연설회가 개최된다.

 
4월 14일에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선거일 공고를 한다.

4월 23일부터 5월 2일 사이에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우편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우편투표는 모바일 투표가 여의치 않은 분들을 위한 것이다.

4월 30일부터 5월 2일 사이에 재외국민대의원 이메일 투표를 한다.

5월 1일부터 2일 권리당원 ARS투표와 여론조사가 실시된다. 여론조사는 일반국민, 일반당원, 경선참여선거인단을 위한 것이다.

 
5월 4일에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정기전당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기탁금은 돈 덜 드는 선거를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전당대회 중 가장 낮게 정했다.

당대표나 최고위원의 예비경선을 위한 기탁금은 500만 원이다.

본 경선의 경우 당대표는 7,000만 원, 최고위원은 3,000만 원이다. 참고로 가장 최근에 이번처럼 단일성 집단체제로 지도부를 뽑았던 전당대회가 2008년 7월 전당대회였는데, 그때 당대표 후보자는 1억 2,000만 원, 최고위원 후보자는 최고위원 후보자는 4,000만 원의 기탁금을 냈다. 그때에 비하면 60, 70% 정도로 기탁금을 줄였다.

 
우리는 민주당의 혁신을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이 매우 매섭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본격적인 혁신은 전당대회 이후 들어설 지도부가 해야 할 가장 큰 책무겠지만, 그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준비과정에서부터 혁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국민들은 민주당을 외면할지도 모른다는 절박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이번 전당대회를 준비할 것이다.

 
돈 덜 드는 경선을 위해서 당내에서는 선관위와 별도로 18대부터 가동됐던 ‘깨끗한당내선거준비모임’(대표 원혜영 의원)이 있다. 이 ‘깨끗한당내선거준비모임’이 이미 돈 덜 드는 전당대회를 위한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 이 모임이 의견을 모아주면 우리들이 선거관리위원회에 건의하는 형식으로 제안할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받아서 검토를 거친 후 시행할 것이다.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의견 교환 결과에 따르면 금품, 식사, 향응 제공은 어느 경우에도 금지될 것이다. 이것을 위배했을 경우에는 경중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엄정한 불이익을 받게 될 것이다.

 
또한 후보자들에게 큰 비용의 원인이 되고 있는 시도당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의 응원단, 선거운동원단의 대동을 금지하려고 한다. 그렇게 되면 피켓도 완전히 금지되거나, 극히 제한적으로 허용될 것이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저비용 전당대회를 착근시키고자 한다.

 
선관위는 매주 월요일 2시에 정례 회의를 열고 그밖에 필요한 경우 회의를 수시로 열기로 했다. 내주 월요일에는 돈 덜 드는 전당대회를 위한 구체적 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2013년 3월 18일

민주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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