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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 김재연] 자격심사 합의에 관한 입장 브리핑

[통합진보 김재연] 자격심사 합의에 관한 입장 브리핑

  • 기자명 편집부
  • 입력 2013.03.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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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연 의원

- 10:30, 정론관

 

 
어제 진보당 의원들에 대해 자격심사를 합의한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양당 원내대표의 행태가 대단히 유감스럽습니다.

 
제가 비례대표 부정경선에 관여된 바가 전혀 없다는 사실은 이미 만천하에 밝혀졌습니다. 검찰에 기소조차 되지 않은 무고한 사람에 대해 계속해서 부정선거 운운하며 자격심사를 추진하겠다는 것은 명백한 명예훼손입니다.

 
저는 이미 예전부터 저의 무고함을 주장하며 자격심사 주장이 되풀이 된다면 법적대응이 불가피함을 밝혀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또다시 이러한 상황을 맞이한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동료 의원에 대한 근거없는 명예훼손을 일삼고 있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원내대표 2인에 대해 오늘 중으로 고소하고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이후 자격심사안을 발의하는 의원들이 있다면 이 역시도 즉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근거도 없고 조건도 성립하지 않는 자격심사를 이렇게 거론하는 것은 치졸한 정치공세입니다. 온 국민이 정치쇄신을 요구하는 이 때, 거대 양당이 보여주는 낡디 낡은 행태가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이것이 초선의 청년의원이 맞닥뜨려야 하는 한국정치의 민낯이라는 사실이 분노스럽습니다.

 
무고한 진보당 의원을 제물삼아 스스로의 무능과 구태를 가리려고 하는 양당의 치졸한 행태에 대해 역사와 국민의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2013년 3월18일

통합진보당 김재연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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