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과 통화…北 문제 폭넓은 의견 교환

박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과 통화…北 문제 폭넓은 의견 교환

  • 기자명 편집부
  • 입력 2013.06.19 12:39
  • 전체기사 422,814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7일 전화통화를 갖고 한반도 안보현안을 논의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오전 11시부터 20분간 오바마 대통령의 전화를 받고 지난 7∼8일 개최된 미·중 정상회담의 결과를 청취하고 북한 문제와 관련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 때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이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지역 안보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의지를 강조하고, 북한의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중국 측도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반도 비핵화에 관한 중국의 의지를 표명하고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용인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대화를 통한 북핵해결 의지를 강조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 및 성과를 다시 한번 평가하고, 북한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저작권자 © 국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제보 국회일보는 여러분의 제보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비리와 공무원의 갑질과 불편부당한 사건 사고 등을 제보 (국회일보 신문고 이용)

국회일보 국회와 유권자 소통의 메신저 -국회일보 - www.assemblynews.co.kr 국회일보는 국회 전문지로 국회 의정활동, 국회의원, 국회 관련 정책과 지방의회 관련 정보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보도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회일보는 국회 의정활동을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도하는 언론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대한민국 국회의 주요 활동을 보도하는 유일한 언론사이며, 국회의 활동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