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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친박의 낙하산 파티로 국민을 한숨짓게 만들지 말라

더 이상 친박의 낙하산 파티로 국민을 한숨짓게 만들지 말라

  • 기자명 편집부
  • 입력 2013.12.0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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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이제까지 국민과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김기춘, 홍사덕, 서청원에 이어, 이규택 전 친박연대 공동대표를 낙하산 태워 내려 보냈다.

이번 낙하산 탑승자는 대선캠프 정책위원을 맡았던 현명관씨를 한국마사회 회장에, 친박계 김학송 전 의원을 한국도로공사 사장이다.

공언했던 공공기관의 파티는 끝난 것이 아니라, 이제 본격적으로 친박 낙하산들의 공공기관 접수파티가 떠들썩하게 진행 중이니 지켜보는 국민들은 화가 치밀고, 복장 터진다.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을 따르고, 충성으로 복무하면 보상받는다는 신호를 끊임없이 보내고 있어, 박근혜 대통령만 목 빠지게 쳐다보게 생겼으니 문고리권력을 가진 구중궁궐 내에서의 권력 암투가 걱정이다.

옛말에 ‘가성고처 원성고(歌聲高處 怨聲高)’라고 했다.

낙하산 파티로 친박의 웃음소리 높은 곳에 국민들의 원망소리도 높아만 갈 것이다.

더 이상 친박의 낙하산 파티로 국민을 한숨짓게 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

2013년 12월 5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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