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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께서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에는 참석하셔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에는 참석하셔야 한다

  • 기자명 편집부
  • 입력 2014.02.1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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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께서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 불참 이유를 “산적한 업무” 때문이라고 밝힌 것은 궁색하다. 해외에서도 중요한 사안에 대한 결제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국이고, 동북아를 포함한 세계 정상들의 뜨거운 외교전이 펼쳐지고 있는데도, 우리는 강 건너 불구경 하는 꼴이 되었다.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장례식에도 불참하여, 세계 정상들의 외교 각축전에 뒤떨어지더니, 또다시 중대한 시기의 동북아 정상외교에서 뒷전으로 밀리게 되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가기 어려웠다면 최소한 정홍원 국무총리라도 갔어야 했다. 세계 정상들 사이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그런데 폐막식에는 장관도 아니고, 문화부 2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하니 차기 동계 올림픽 개최국으로서 예의가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폐막식에는 참석하셔야 한다.

 

2014년 2월 11일

민주당 부대변인 허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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