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연합당 수원시위원회는 지난 15일 성균관대역 앞에서 ‘범죄자 박근혜 즉각 퇴진 요구’ 정당연설회를 개최했다.
민중연합당 수원시위원회는 윤경선(51) 위원장을 비롯해 5명의 당원들이 참가한 이번 정당연설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을 비롯한 4개 주제로 수원시민들에게 당의 입장을 전달했다.
첫 연설자로 나선 윤경선 위원장은 “박근혜는 헌법을 유린한 명백한 범죄자로서 더이상 대통령이라 불러서도 안 된다”고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지난 주말 100만이 운집해 민중들이 집접 분노를 보여준 만큼 민중연합당은 정권이 퇴진되는 그 날까지 쉼 없이 싸울 것”이라는 결심을 밝혔다.
뒤이어 마이크를 잡은 박승하(34) 당원은 “교묘히 박근혜의 퇴로를 마련하려는 정치권의 시도들이 있다”며 야권 정치인들을 꼬집으며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닌 새로운 정치, 새로운 세상을 기대하는 민중들의 기대를 져버리면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외에도 강새별(29) 당원은 “이정희, 이석기, 한상균 등 수도 없이 정치적 희생양을 만든 박근혜 정권의 미친 탄압은 반드시 단죄받아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 본인을 정자동 주민으로 소개한 임은지(42) 당원은 “많은 수원시민들이 민주주의를 되찾는 이 저항에 함께 해야한다”며 수원시민들의 정권퇴진 행동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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