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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토론문화 활성화를 통한 시정공감 과제발굴 추진

전주시, 토론문화 활성화를 통한 시정공감 과제발굴 추진

  • 기자명 데일리머니
  • 입력 2012.08.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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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3多 운동(읽고·보고·듣고)의 일환으로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창의적 행정서비스 발굴을 위해 8월부터 두달간 부서별 토론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토론의 형태도 다양하다. 직원들의 아이디어 발표회, 타시도 벤치마킹, 직원들과 만남의 자리인 호프데이, 간담회, 업무연찬회, 단합대회 등이 그것이다.

과제발굴 및 개선분야는 총8개 분야로 자원봉사, 생활공감, 상생 및 네트워크, 정책 및 홍보분야, 문화관광, 경제살리기, 조직역량 분야, 녹색성장 분야이고, 그 밖에도 시정을 위해 필요한 모든 분야는 그 대상이 된다.

생활공감 분야에서는 작지만 시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시민체감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상생 및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전주-완주 통합이나 대형마트와 지역상권의 공존에 따른 상생과제를 도출하고, 국가예산 확보 및 시정현안사업을 위한 정부의 지원방안을 위해 지역사회 및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고민할 예정이다.

정책 및 홍보분야에서는 정책홍보의 미흡분야를 집중 분석하고 문제성 보도의 해결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문화 및 관광분야에서는 전국 최고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구축을 위해 새만금과의 연계형 또는 인접자원을 활용한 통합형 관광프로그램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는 학교폭력 해결을 위한 민·관·학 공동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근절 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분야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아이템 발굴과 지속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100세시대 일자리 창출과 도농교류의 폭 넓은 확대방안을 모색하며 우리시의 특성을 살린 지방세외수입 증대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할 예정이다.

조직역량분야에서는 직원 개개인의 창의성을 키우고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과 소통과 감성교류로 일할 맛 나는 직장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인한 녹색성장분야에서는 녹색성장 활성화 사업과 에너지 절약, 여름 겨울의 양극화현상에 대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안이다.

전주시에서는 이를 위해 내부 게시판에 시정공감과제방을 개설하고 도출된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이용호 총무과장은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고 직원들의 창의역량을 지원하여 시정에 기여하는 것이 3多운동의 역할”이라며 “시정발전을 위해 부서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또한 “아이디어 발굴 뿐만 아니라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들도 토론을 통해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전주시에서는 공직사회 긴장감 조성과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3多운동을 추진해 왔으며, 월별 및 년중 중점 추진과제에 따라 부서단위로 복지 시설 현장체험, 도농 문화교류 및 결연, 농촌 일손돕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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