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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전주, 통합 상생발전사업 추진 순항

완주·전주, 통합 상생발전사업 추진 순항

  • 기자명 데일리머니
  • 입력 2012.08.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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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신청사에서 전주․완주 부단체장 주재 개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80년 만에 다시 하나가 되는 완주·전주 통합 추진의 시금석이 될 두 시군간의 상생발전사업이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시와 완주군은 3일 완주군 용진면 완주군 신청사에서 군과 시가 발주한 6개 개별용역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두 시·군의 부단체장 주재로 열린 이 날 보고회는 시·군 실무부서와 용역업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주처의 당부사항과 용역업체의 용역수행계획 보고와 의견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완주군에서 지난 6월 발주한 △통합시 청사 건립의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수립 용역의 경우, 이미 완료단계에 이르러 양 지역 통합이 보다 가시화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전주시가 지난달 개별 발주한 △종합스포츠타운 공동건설 △농산물도매시장 신축 이전 △대규모 위락단지 조성 △주택/아파트 단지 개발 분양 △도와 시 단위 공공기관 공용시설 이전과 관련된 5개 연구용역에 대해서도 양 시·군의 협의에 바탕을 둔 기본 틀을 마련했다.

이는 두 지역 주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을 감안한 계획 수립과 토지이용계획 등에 대한 세밀한 전략이 포함됐다.

전주시는 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되 양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연말까지 완료, 전북도가 별도 발주한 통합시 비전에 담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각의 상생발전사업 하나 하나가 모두 중요하고 완주·전주 통합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인 바, 개별 용역사업의 시작부터 진행상황, 최종 마무리까지 꼼꼼히 살피도록 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물론, 시·군 실무부서간 상시 협력 및 공조체제를 강화해 주민들의 신뢰 속에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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