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의원은 16일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가 우리 경제의 3고(고물가․고유가․고환율) 3저(저소비․저성장․저고용)를 방치하고 있으며 많은 기관과 학자들이 경고하고 있는 제2의 외환위기 우려를 11년전 외환위기 때와 같이 전혀 새겨듣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특히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지난 2003년 파업 때 대립되었던 문제들을 미봉책으로 안이하게 대처해 재발이 예고되었음에도 또다시 물류대란을 초래하게 한 것은 정부의 예방능력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최 의원은 우선 운송료를 현실화시키고 기름값 보존액을 적정수준까지 올리며 고속도로통행료 전일제 할인 등의 방법을 통해 화물운전자들의 생계를 보장해 주어야 하며 장기적으로 법적, 제도적 개선을 통해 △다단계 화물운송 구조 개선 △표준요율제 도입 추진 △화물자동차 및 화물운송사업자 공급과잉 해소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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