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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 지원유세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 지원유세

  • 기자명 한영주
  • 입력 2018.06.0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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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 지원유세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

여기가 아산 지중해마을이라고 들었다. 마치 외국에 온 것처럼 이색적이다. 복기왕 시장님이 이곳 아산을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 놓은 것 같다. 한 번 더 크게 격려 한번 해 달라. 

제가 전국을 돌고 있는데, 오늘은 특별히 6월 6일 현충일이다. 나라를 지키는 호국열사들과 애국지사들이 안 계셨더라면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오늘 오전 10시 현충원에서의 대통령 기념사는 남다른 말씀들이었다. 대통령은 나라를 지키다가 돌아가셨지만 꽃다발 하나 갖다놓는 사람 없는 무연고 묘역부터 먼저 헌화를 하셨고, 무명용사들을 먼저 찾으셨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서, 정의롭고 용기 있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바로 애국지사들이다. 그분들 덕택에 이 나라가 있는 것이고 그분들 때문에라도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무거운 마음을 느낀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목소리를 크게 말씀드리지 않겠다. 여러분이 지난 총선에서 뽑아주셔서 제가 현재 속해있는 선거구는 서울 광진구이다. 이 분은 서울 광진구에서 공부하셨다. 여러분이 뽑아주신 자랑스러운 국회의원 누구인가. 강훈식 국회의원님이 계신 이 곳에 복기왕 시장에 이어, 오세현 시장 후보. 여러분 자신 있는가. 오세현 후보님을 통해서 우리 아산시가 쭉쭉 발전하고 관광명소로, 4차 산업혁명의 첨단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시를 새롭게 꾸며갈 텐데 그러려면 도지사를 잘 뽑아야 된다. 

도지사는 누구로 마음먹고 계신가. 양승조 도지사 후보, 정말 말없이 실천하는 분이다. 항상 과묵하고, 그런 줄 몰랐는데 세종시의 공약을 지키지 않으려고 하는 이명박 정부에 맞짱떠서 무려 22일간 단식을 해낸 분이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6일인가 7일을 단식하고 병원에 실려 가지 않았는가. 그건 단식이라 할 수 없다. 우리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우리 충남의 자존심이다. 과묵하지만 말보다 실천이 앞장서는, 그래서 일찍이 당대표 비서실장, 최고위원을 지냈고 또, 문재인 당대표 시절에는 사무총장을 지냈다. 이렇게 말없이 행동으로 실천하는 진실된 후보를 우리 충남의 리더로 한번 밀어주시겠는가.  

지금은 나날이 기적 같은 날의 연속인 것 같다.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 선언을 이끌어내고, 우리가 뉴스로만 봤던 김정은 위원장을 실제 판문점까지 불러내 함께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가자고 설득해 낸, 그래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세기의 지도자가 바로 문재인 대통령이다. 요즘 젊은 친구들은 헬조선이 아니라 문재인 보유국이 됐다고 자랑한다. 여러분도 그런가. 제가 동네에 갔더니 어떤 분이 이렇게 물어봤다. ‘김정은이 정말 궁금한데 어떤가’ 이렇게 물어보셨다. 아마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우리는 두 정상이 손 붙잡고 금단의 선을 그렇게 사이좋게 넘나드는 모습을 기적처럼 볼 수가 없었을 것이다. 이렇게 말보다는 실천이 앞장서는 사람이 문재인 대통령이다. 실제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오로지 간절한 마음으로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사람이 문재인 대통령이다.

그래서 자유한국당은 좀 눈치가 없다. 그것이 가짜쇼인줄 알고, 끝끝내 위장쇼라고 하다가 이제 골목 밖 나다니는데 사람들이 손가락질 하니깐 유세를 다니지 않겠다고 해버렸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 특히 이 곳 충청도, 마음의 중심이 꽉 잡힌 충청 도민들은 더 잘 아신다. 말은 하지 않지만 누가 진짜 안보를 걱정하고, 누가 진짜 전쟁을 막아내고, 누가 진짜 평화세력이고, 누가 민생경제와 서민경제를 살릴 세력이고, 살릴 대통령인지 너무나 잘 안다. 이 국민들을 받들어서 지방선거 승리하자. 여러분.

6월 13일은 지방일꾼을 4년마다 뽑는 그냥 선거가 아니다. 9년 적폐세력이 민생을 망가뜨리고, 안보를 내팽개치고. 방산비리를 저지르고, 4대강을 망치고, 서민경제가 눈물짓는, 그러나 그런 것을 모르쇠하고, 기득권을 사수하고, 재벌과 정경유착을 하고, 기업은 부패하는 그런 나라였다. 이제 나라다운 나라가 작동되기 시작했다. 1년 동안 도와준 적 눈곱만큼도 없던 세력이 이제 선거 때라고 나타나 위장평화쇼가 먹히지 않자 ‘경제는 점수 줄 수 없다’ 며 나라를 거덜 냈다고 우기고 있다. 9년간 서민경제는 망가졌다. 이제 1년이 지났고 다시 다잡아가고 있다. 대통령은 불철주야 내년도 나라살림을 걱정하면서 재정전략회의를 세웠고, 나라살림을 곳곳에 골고루 배치하고, 지방정부를 잘 세워서 지방과 수도가 함께 잘사는 행복한 나라를 만들려고 하는데 이 적폐세력이 훼방 놓지 못하도록 기호 1번으로 압도적 힘을 모아주시라. 

이렇게 소리를 내지르지 않으려고 했는데 여러분 보니깐 저절로 소리가 나온다. 8일, 9일은 무슨 날인가. 대통령은 8일 사전투표를 하시고 12일까지는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하실 것이다. 우리 그런 대통령님 힘내시라고 박수 한번 보내주자. 6월 9일은 당대표인 제가 사전투표를 할 것이다. 그리고 13일. 든든한 나라의 지방정부, 문재인정부가 돼서 만드는 지방정부이다. 박근혜 지방정부와 다르다는 것을 보여드릴 테니 기호 1번 파란 정부, 파란 나라, 파란 후보들이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라. 

저렇게 우리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우리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시는 분들이 일부러 이렇게 나오셨다. 정말 고맙다. 또 일터에서 허리 한 번 펼 사이도 없이 기계를 만지고 있는 공장의 노동자들을 위해서, 하루 종일 일하는 알바 노동자들을 위해서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겠다. 그래서 기호 1번 뽑아달라고 하는 것이다. 빈 자랑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기득권의 편이 되고자하는 것이 아니다. 재벌의 갑질을 물리치고, 부패 없고 투명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인사도 투명하고 정직하게, 과정도 공정하고, 결과도 정의로운 그런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새로운 나라, 문재인정부의 지방정부를 제대로 만들겠다고 서약하고 또 다짐하는 그런 선거운동을 하겠다.

저는 전국을 다니면서, 기호 1번 후보들을 응원해야 한다. 오늘은 특별히 이 곳 아산에서 기호1번 양승조, 기호 1번 오세현을 찾았다. 아산시의회는 대한민국 국회를 닮으면 안 된다. 적폐당이 들어오면 아산시를 훼방 놓고 하는 것마다 안 되게 할 것이다. 그래서 파란 물결 단일대오로 아산시 살림을 골목 곳곳에 골고루 나눠주며, 더불어 잘사는 아산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파란 후보는 가도 있고, 나도 있다. 아빠는 가, 엄마는 나. 아들은 가, 딸은 나. 이렇게 가족끼리 표를 다 나눠서 찍으셔야 한다. 그리고 8일과 9일 사전투표 하시는 분들은 몽땅 나를 다 찍으시라. 사전투표는 전부 나를 찍으시고, 그리고 13일에는 아빠는 가, 엄마는 나. 아들은 가, 딸은 나. 이렇게 가와 나, 골고루 표를 찍어 우리 오세현 시장이 이끄는 아산시가 잘 굴러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자. 그렇게 하시겠는가.

우리 강훈식 국회의원, 일 참 잘하지 않나. 든든한가. 예산 심부름도 잘하고, 원내대변인으로 당의 간판이 돼서 정말 야무지게 일 잘하고 있는 강훈식 국회의원이다. 모두 다 여러분들이 지역에서 든든하게 받쳐준 덕분이다. 우리는 선거승리로 보답하겠다. 고맙다. 

2018년 6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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